[뉴스9 날씨] 내일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제주·영남에 강한 비바람

입력 2022.09.17 (21:42) 수정 2022.09.17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난마돌'은 차츰 일본으로 향하겠지만,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은 내일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 월요일인 모레 새벽, 일본 규슈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밤부터 영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 해안에 150mm 이상,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 최대 100mm, 영남 동부 내륙, 제주 해안에 최대 80mm입니다.

또, 내일부터 제주도와 영남, 호남의 해안가, 충남 서해안에 최대 초속 35m의 강풍이 예상돼 철저하게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2도 등 한낮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도 전주 31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10m로 매우 거세게 일면서 제주도엔 폭풍해일이, 영남 해안은 월파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에는 늦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진행:김보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9 날씨] 내일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제주·영남에 강한 비바람
    • 입력 2022-09-17 21:42:02
    • 수정2022-09-17 21:51:16
    뉴스 9
태풍 '난마돌'은 차츰 일본으로 향하겠지만,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은 내일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 월요일인 모레 새벽, 일본 규슈에 상륙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밤부터 영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 해안에 150mm 이상,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 최대 100mm, 영남 동부 내륙, 제주 해안에 최대 80mm입니다.

또, 내일부터 제주도와 영남, 호남의 해안가, 충남 서해안에 최대 초속 35m의 강풍이 예상돼 철저하게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2도 등 한낮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도 전주 31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10m로 매우 거세게 일면서 제주도엔 폭풍해일이, 영남 해안은 월파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에는 늦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진행:김보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