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인 교통사고는 1등, 노인보호구역은 꼴찌

입력 2022.09.17 (21:49) 수정 2022.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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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노령화 속에 전북의 노인 보행자 사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노인보호구역 수는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북의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6.9퍼센트로 부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국에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이 2천9백여 개에 달하지만 지역별 편차가 큰 가운데, 전북에는 49곳에 불과해 세종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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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노인 교통사고는 1등, 노인보호구역은 꼴찌
    • 입력 2022-09-17 21:49:41
    • 수정2022-09-17 22:00:54
    뉴스9(전주)
급격한 노령화 속에 전북의 노인 보행자 사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노인보호구역 수는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북의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6.9퍼센트로 부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국에 설치된 노인보호구역이 2천9백여 개에 달하지만 지역별 편차가 큰 가운데, 전북에는 49곳에 불과해 세종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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