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선선한 오후…해안, 너울 주의

[앵커]

아침 공기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24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풍이 지나간 뒤 날이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아침 공기부터 사뭇 달라졌는데요.

북쪽에선 찬 공기가 내려와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4도, 부산 23도 등 어제보다 5-6도가량 낮아 낮에도 25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전 일본 센다이 북동쪽에서 저기압으로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해안은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 사고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강원 영동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14도 등 당분간 아침에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25도 정도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