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되찾은 손흥민 “이번에는 다릅니다”…최고 경기 약속
입력 2022.09.21 (06:54)
수정 2022.09.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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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 가뭄에서 탈출하며 웃음을 되찾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6월 평가전과 달리 이번에는 정말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차 적응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주장 손흥민은 가장 먼저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웃음을 되찾자, 대표팀에도 생기가 넘쳐 흘렀습니다.
손흥민은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민재를 꼭 안아주며 누구보다 반기기도 했습니다.
["민재가 잘해야죠."]
지난 6월 평가전에서 이재성과 김민재가 모두 빠지며 빌드업과 수비 불안을 동시에 노출했던 대표팀.
모처럼 완전체가 된 만큼, 손흥민은 사실상 월드컵 최종 리허설이 될 이번 평가전만큼은 다를 거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이 정말 월드컵에 나가서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저희가 팬분들한테 드려야 팬들도 저희를 믿고 따라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결과를 얻어 내고 싶어요."]
손흥민이 첫 훈련에 나선 가운데 1년 반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강인 활용법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에 두고 이강인을 왼쪽 측면에 세워 스피드를 살린 전술을 시험하고, 이강인이 중앙으로 파고드는 활용법 등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나폴리의 김민재와 그리스 듀오 황의조 황인범까지 모두 합류한 대표팀은 오늘부터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의 전력으로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골 가뭄에서 탈출하며 웃음을 되찾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6월 평가전과 달리 이번에는 정말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차 적응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주장 손흥민은 가장 먼저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웃음을 되찾자, 대표팀에도 생기가 넘쳐 흘렀습니다.
손흥민은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민재를 꼭 안아주며 누구보다 반기기도 했습니다.
["민재가 잘해야죠."]
지난 6월 평가전에서 이재성과 김민재가 모두 빠지며 빌드업과 수비 불안을 동시에 노출했던 대표팀.
모처럼 완전체가 된 만큼, 손흥민은 사실상 월드컵 최종 리허설이 될 이번 평가전만큼은 다를 거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이 정말 월드컵에 나가서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저희가 팬분들한테 드려야 팬들도 저희를 믿고 따라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결과를 얻어 내고 싶어요."]
손흥민이 첫 훈련에 나선 가운데 1년 반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강인 활용법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에 두고 이강인을 왼쪽 측면에 세워 스피드를 살린 전술을 시험하고, 이강인이 중앙으로 파고드는 활용법 등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나폴리의 김민재와 그리스 듀오 황의조 황인범까지 모두 합류한 대표팀은 오늘부터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의 전력으로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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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21 07:04:04
[앵커]
골 가뭄에서 탈출하며 웃음을 되찾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6월 평가전과 달리 이번에는 정말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차 적응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주장 손흥민은 가장 먼저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웃음을 되찾자, 대표팀에도 생기가 넘쳐 흘렀습니다.
손흥민은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민재를 꼭 안아주며 누구보다 반기기도 했습니다.
["민재가 잘해야죠."]
지난 6월 평가전에서 이재성과 김민재가 모두 빠지며 빌드업과 수비 불안을 동시에 노출했던 대표팀.
모처럼 완전체가 된 만큼, 손흥민은 사실상 월드컵 최종 리허설이 될 이번 평가전만큼은 다를 거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이 정말 월드컵에 나가서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저희가 팬분들한테 드려야 팬들도 저희를 믿고 따라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결과를 얻어 내고 싶어요."]
손흥민이 첫 훈련에 나선 가운데 1년 반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강인 활용법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에 두고 이강인을 왼쪽 측면에 세워 스피드를 살린 전술을 시험하고, 이강인이 중앙으로 파고드는 활용법 등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나폴리의 김민재와 그리스 듀오 황의조 황인범까지 모두 합류한 대표팀은 오늘부터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의 전력으로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골 가뭄에서 탈출하며 웃음을 되찾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6월 평가전과 달리 이번에는 정말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차 적응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주장 손흥민은 가장 먼저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웃음을 되찾자, 대표팀에도 생기가 넘쳐 흘렀습니다.
손흥민은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민재를 꼭 안아주며 누구보다 반기기도 했습니다.
["민재가 잘해야죠."]
지난 6월 평가전에서 이재성과 김민재가 모두 빠지며 빌드업과 수비 불안을 동시에 노출했던 대표팀.
모처럼 완전체가 된 만큼, 손흥민은 사실상 월드컵 최종 리허설이 될 이번 평가전만큼은 다를 거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이 팀이 정말 월드컵에 나가서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저희가 팬분들한테 드려야 팬들도 저희를 믿고 따라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결과를 얻어 내고 싶어요."]
손흥민이 첫 훈련에 나선 가운데 1년 반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강인 활용법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에 두고 이강인을 왼쪽 측면에 세워 스피드를 살린 전술을 시험하고, 이강인이 중앙으로 파고드는 활용법 등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나폴리의 김민재와 그리스 듀오 황의조 황인범까지 모두 합류한 대표팀은 오늘부터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의 전력으로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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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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