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미국에서 2조 6천억 데이터센터 건립 MOU 외

전라남도가 미국 현지에서 더그린코리아와 함께 2조6천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더그린코리아는 2030년까지 솔라시도 일원에 40MW급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5기를 건립하고 글로벌기업이 운영할 예정입니다.

민선8기 외국인투자 1호인 이번 투자협약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디지털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후변화 시범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남 서남권 가을축제 ‘풍성’

가을을 맞아 전남 서남권 지역의 가을축제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목포에서는 내일부터 사흘동안 음식과 교양강좌를 접목한 목포 미식페스타가 열리고 또 같은 기간 근대 문화거리를 한 눈에 둘러보는 목포 야행이 진행됩니다.

또 신안 섬 왕새우 축제가 내일부터 열흘동안 열리고 30일에는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인 명량대첩 축제와 보컬과 댄스 그리고 연주 등 모든 음악분야를 아우르는 목포 뮤직플레이가 개최됩니다.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개막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목포에서 개막한 가운데 150여 개 구인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 희망 여성 400여 명을 채용했습니다.

박람회장에는 또 취업 컨설팅관과 창업관 등이 마련됐고,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이미지 컨설팅 그리고 메이크업과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다음 달에는 순천과 여수에서 그리고 11월에는 나주에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남도, 노후 병원선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

전라남도가 내용연수 기간 20년이 된 병원선 전남512호 선박을 380톤 규모로 새로 건조하고 환경 친화적 하이브리드 장비를 탑재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의료 취약지 섬 주민들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골밀도 측정 장비 등 최신 현대화 의료장비도 설치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