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9.24 (00:14) 수정 2022.09.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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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또 갱도 붕괴 사고로 노동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충북 단양의 한 광산업체에서 전날 발파한 갱도 토석을 굴착기로 치우던 중 내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사고 1시간 반 만에 50대 굴착기 기사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그제 전남 완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넘게 산을 태웠습니다.

동네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튀가 건조한 초목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청은 역대 9월 산불로는 올해가 3번째로 많다며, 건조한 시기인 만큼 등산 시 라이터 등을 가져가지 말고, 쓰레기 소각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경남 창원시 신촌동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화물차를 오토바이가 뒤에서 세게 들이받았습니다.

헬멧을 안 쓰고 있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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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9-24 00:14:30
    • 수정2022-09-24 00:23:25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또 갱도 붕괴 사고로 노동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충북 단양의 한 광산업체에서 전날 발파한 갱도 토석을 굴착기로 치우던 중 내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사고 1시간 반 만에 50대 굴착기 기사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그제 전남 완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넘게 산을 태웠습니다.

동네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튀가 건조한 초목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청은 역대 9월 산불로는 올해가 3번째로 많다며, 건조한 시기인 만큼 등산 시 라이터 등을 가져가지 말고, 쓰레기 소각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경남 창원시 신촌동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화물차를 오토바이가 뒤에서 세게 들이받았습니다.

헬멧을 안 쓰고 있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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