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열풍은 기념스티커 구매부터?

입력 2022.09.29 (12:49) 수정 2022.09.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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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성지 가운데 한 곳인 남미 아르헨티나에서는 11월에 개막하는 월드컵 열기가 벌써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드는 이곳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념 스티커 팩 판매솝니다.

[모타/월드컵 스티커 수집가 : "저는 지금 70살인데 10대 때부터 월드컵 스티커 수집을 즐겨왔습니다."]

스티커를 살 수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신문 가판대이든 편의점이든 어디든지 새벽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컬렉터들의 수는 많고 물량은 항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집가들끼리 원하는 팀이나 선수의 스티커를 맞교환하거나 비싼 가격으로 거래를 합니다.

스티커가 거의 매진되면서 1팩당 1달러라는 원래 가격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불만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로사다/월드컵 스티커 수집가 : "여기서는 스티커를 원래 가격으로 판다는 것을 알고 찾아왔는데 다른 곳에서는 훨씬 더 비싸게 팔거나 살 수도 없더군요."]

여기저기서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오자 정부는 관련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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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 월드컵 열풍은 기념스티커 구매부터?
    • 입력 2022-09-29 12:49:44
    • 수정2022-09-29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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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성지 가운데 한 곳인 남미 아르헨티나에서는 11월에 개막하는 월드컵 열기가 벌써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드는 이곳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념 스티커 팩 판매솝니다.

[모타/월드컵 스티커 수집가 : "저는 지금 70살인데 10대 때부터 월드컵 스티커 수집을 즐겨왔습니다."]

스티커를 살 수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신문 가판대이든 편의점이든 어디든지 새벽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컬렉터들의 수는 많고 물량은 항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집가들끼리 원하는 팀이나 선수의 스티커를 맞교환하거나 비싼 가격으로 거래를 합니다.

스티커가 거의 매진되면서 1팩당 1달러라는 원래 가격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불만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로사다/월드컵 스티커 수집가 : "여기서는 스티커를 원래 가격으로 판다는 것을 알고 찾아왔는데 다른 곳에서는 훨씬 더 비싸게 팔거나 살 수도 없더군요."]

여기저기서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오자 정부는 관련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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