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온에 영향 받지 않은 ‘심해 가두리 양식’

입력 2022.09.29 (12:49) 수정 2022.09.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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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 롄장현의 한 심해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어망을 잡아당기며 참돔 잡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망으로 거둬 올린 참돔은 곧바로 냉동시켜 가공 공장으로 옮겨 그 자리에서 회로 포장됩니다.

[쉬푸안/롄장현 딩하이 어촌 주민 : "수출을 위한 작업 중인데 우리 참돔은 외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어민들은 롄장현의 참돔의 품질이 인정받는 것은 수심 10 미터의 심해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쉬푸안/롄장현 딩하이 어촌 주민 : "우리는 분업화돼 있고 2kg 이상 자라야 가공하고 2kg이 안 되면 더 기릅니다."]

롄장현에서는 참돔 말고도 굴도 풍작입니다.

어촌 주민들이 새롭게 전수받은 심해 양식 기술로 굴을 양식했기 때문입니다.

푸젠성 당국이 그동안 고수온 또는 저수온에 영향받지 않은 양식 기술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개발된 심해 양식으로 인해 올해 9월까지 롄장현에서만 참돔 천 톤, 굴 18만 톤이 생산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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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수온에 영향 받지 않은 ‘심해 가두리 양식’
    • 입력 2022-09-29 12:49:45
    • 수정2022-09-29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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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 롄장현의 한 심해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어망을 잡아당기며 참돔 잡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망으로 거둬 올린 참돔은 곧바로 냉동시켜 가공 공장으로 옮겨 그 자리에서 회로 포장됩니다.

[쉬푸안/롄장현 딩하이 어촌 주민 : "수출을 위한 작업 중인데 우리 참돔은 외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어민들은 롄장현의 참돔의 품질이 인정받는 것은 수심 10 미터의 심해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쉬푸안/롄장현 딩하이 어촌 주민 : "우리는 분업화돼 있고 2kg 이상 자라야 가공하고 2kg이 안 되면 더 기릅니다."]

롄장현에서는 참돔 말고도 굴도 풍작입니다.

어촌 주민들이 새롭게 전수받은 심해 양식 기술로 굴을 양식했기 때문입니다.

푸젠성 당국이 그동안 고수온 또는 저수온에 영향받지 않은 양식 기술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개발된 심해 양식으로 인해 올해 9월까지 롄장현에서만 참돔 천 톤, 굴 18만 톤이 생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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