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도로공사, 승리 비책 있다

입력 2004.03.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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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캐피탈과 도로공사의 배구 V투어 남녀부 결승 상대는 각각 전승을 달리는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입니다.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승리 해법을 찾아냈다면서 결승전에서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인 대한항공을 가볍게 물리친 현대캐피탈, 2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4강전은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다소 의외의 말을 했습니다.
삼성화재와의 결승전만을 머리 속에 그리고 준비했다는 말입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고 승리해법도 찾았다며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방신봉(현대캐피탈): 저희는 좀 시건방진 얘기지만 신경 안 쓰고 어떻게 하면 삼성을 쉽게 이길 수 있을까 그런 연구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기자: 삼성화재의 모든 선수들의 공격 방법들을 정밀 분석한 이탈리아 경기 분석관의 연구자료가 김호철 감독이 펼쳐보일 승리해법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여러분께서 많은 분들이 바라고 계시는 대로 저희들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도로공사 역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현대건설을 물리칠 새로운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지금까지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수(도로공사 감독): 저희들이 생각하지 않았던 이제까지 투어 때마다 생각지 않았던, 아마 보기에는 비슷할 겁니다마는 뭔가 틀릴 정도로 저희는 나름대로 연습했습니다.
⊙기자: 변화를 통해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을 잡고 말겠다는 도전자들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선보일 새로운 카드가 과연 무얼까 주목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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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도로공사, 승리 비책 있다
    • 입력 2004-03-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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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캐피탈과 도로공사의 배구 V투어 남녀부 결승 상대는 각각 전승을 달리는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입니다.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승리 해법을 찾아냈다면서 결승전에서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인 대한항공을 가볍게 물리친 현대캐피탈, 2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4강전은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다소 의외의 말을 했습니다. 삼성화재와의 결승전만을 머리 속에 그리고 준비했다는 말입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고 승리해법도 찾았다며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방신봉(현대캐피탈): 저희는 좀 시건방진 얘기지만 신경 안 쓰고 어떻게 하면 삼성을 쉽게 이길 수 있을까 그런 연구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기자: 삼성화재의 모든 선수들의 공격 방법들을 정밀 분석한 이탈리아 경기 분석관의 연구자료가 김호철 감독이 펼쳐보일 승리해법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여러분께서 많은 분들이 바라고 계시는 대로 저희들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도로공사 역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현대건설을 물리칠 새로운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지금까지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수(도로공사 감독): 저희들이 생각하지 않았던 이제까지 투어 때마다 생각지 않았던, 아마 보기에는 비슷할 겁니다마는 뭔가 틀릴 정도로 저희는 나름대로 연습했습니다. ⊙기자: 변화를 통해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을 잡고 말겠다는 도전자들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선보일 새로운 카드가 과연 무얼까 주목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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