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뉴스] 북, 일본열도 넘어 괌 사정권 탄도미사일 발사…한반도 위기고조 어디까지?

[앵커]

북한이 최근 한미 연합훈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쏜데 이어서 어제는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동북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그야말로 거침없이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북한이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지, 또 향후 예상되는 행보는 어떤 것인지 금철영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난달 한미군사훈련 기간은 물론 대한민국 국군의 날 당일에도 미사일을 쏘더니 이번에는 일본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쐈어요.

이 상황을 일단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죠.

과거 발사했던 미사일 비행거리보다 더 멀리 날아갔는데, 북한이 미사일의 기술적인 진보를 과시한 것 뿐 아니라 어떤 메시지를 보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까요?

[앵커]

그런데 왜 이 시점에 이렇게 도발 수위를 높이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는데요.

국제사회가 이미 강도높은 대북제재를 취하고 있고, 특히 이번 달에는 중국의 당대회 도 있어서 북한이 자제하지 않겠냐는 분석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앵커]

그렇다면 향후 예상되는 북한의 행보, 일각에서는 7차 핵실험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