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해·양산·부산사하 등 ‘낙동강협의체’ 출범 외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 사하와 강서구 등 경남과 부산 기초자치단체 6곳이 내일(6일) 가칭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합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오늘(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문화와 관광, 환경 사업 협력을 위해 협의체를 새로 꾸려 도시 간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 노동자 보호 대책 마련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5일) 창원고용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안전사고로 노동자 2명이 잇따라 숨진 창원 현대비앤지스틸에 대한 전체 작업 중단과 노동자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첫 사망사고 이후 특별 근로감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검토했다면 또다시 사망사고가 나지 않았을 거라며 재발 방지를 호소했습니다.

진실화해위, 3·15의거 부산시위대 직권조사

제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1960년 3·15의거 당시 부산 시위대의 마산 원정시위에 대해 직권조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직권조사 대상은 1960년 4월 24일부터 마산에서 일어난 할아버지 시위와 할머니 시위, 4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부산 시위대의 마산 원정시위 등입니다.

한편, 진실화해위는 당시 고문 피해자인 천 모씨 부녀에 대해 3·15의거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방교부세 비수도권 감액…경남 3년 30억 원↓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가 비수도권은 줄고 수도권은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이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지방교부세는 전남 44억 원, 경남 30억 원 등 비수도권이 37억 3천여만 원 줄었고, 서울 등 수도권은 늘었습니다.

송 위원은 지방재정을 부양하는 교부세 취지를 살려 비수도권에 유리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교육청, 내년도 중등교사 등 365명 채용

경상남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 사서, 전문상담, 특수 교사 등 360여 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모집 인원은 중등 교사 300명, 특수 20명, 보건 22명, 사서 2명, 전문 상담 9명, 영양 교사 12명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