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경기 연속 침묵…김민재는 ‘철옹성 수비’ 계속

입력 2022.10.05 (21:55) 수정 2022.10.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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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전보다 공격에서 활발한 보였지만 또 다시 골 침묵에 빠졌습니다.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오늘도 철옹성같았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투톱 전술로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콘테 감독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아스널전과 같은 베스트 11이 출격했고, 손흥민과 케인, 히샤를리송이 공격 삼각편대로 나섰습니다.

세 선수 간의 호흡은 이전보단 한결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의 힐 패스를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연결하며 영점을 조절했습니다.

후반 9분 히샤를리송이 페널티박스에서등진 채 내준 완벽한 기회를 놓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슈팅 3개를 날렸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공격 움직임은 활발해졌지만, 손흥민의 빠른 발을 활용한 역습 전술은 여전히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프랑크푸르트와 득점 없이 비긴 토트넘은 1승 1무 1패로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조금 더 실험적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축구란 것은 간단합니다. 이기기 위해선 골을 넣어야만 하죠."]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오늘도 든든함 그 자체였습니다.

월드컵에서 맞붙을 가나 공격수 쿠두스와의 공중볼 경합도 문제없었습니다.

6대 1 대승을 거둔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같은 조의 리버풀은 골대 구석을 찌르는 아놀드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레인저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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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2경기 연속 침묵…김민재는 ‘철옹성 수비’ 계속
    • 입력 2022-10-05 21:55:19
    • 수정2022-10-05 2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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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전보다 공격에서 활발한 보였지만 또 다시 골 침묵에 빠졌습니다.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오늘도 철옹성같았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투톱 전술로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콘테 감독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아스널전과 같은 베스트 11이 출격했고, 손흥민과 케인, 히샤를리송이 공격 삼각편대로 나섰습니다.

세 선수 간의 호흡은 이전보단 한결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의 힐 패스를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연결하며 영점을 조절했습니다.

후반 9분 히샤를리송이 페널티박스에서등진 채 내준 완벽한 기회를 놓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슈팅 3개를 날렸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공격 움직임은 활발해졌지만, 손흥민의 빠른 발을 활용한 역습 전술은 여전히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프랑크푸르트와 득점 없이 비긴 토트넘은 1승 1무 1패로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조금 더 실험적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축구란 것은 간단합니다. 이기기 위해선 골을 넣어야만 하죠."]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오늘도 든든함 그 자체였습니다.

월드컵에서 맞붙을 가나 공격수 쿠두스와의 공중볼 경합도 문제없었습니다.

6대 1 대승을 거둔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같은 조의 리버풀은 골대 구석을 찌르는 아놀드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레인저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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