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장군도 앞바다 기름 유출’ 컨테이너선 적발

입력 2022.10.06 (07:58) 수정 2022.10.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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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수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9천t급 컨테이너선 A호의 60대 선장 정 모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호는 연료유 탱크 내부를 관통하는 평형수 배관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평형수에 혼입됐고, 이를 배출하는 과정에 저유황중질유 천 6백 89ℓ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양 오염이 발생하자 해경은 8시간에 걸쳐 긴급방제에 나서는 한편 오염원 추적에 나서 A호를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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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장군도 앞바다 기름 유출’ 컨테이너선 적발
    • 입력 2022-10-06 07:58:57
    • 수정2022-10-06 09:11:19
    뉴스광장(광주)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수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9천t급 컨테이너선 A호의 60대 선장 정 모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호는 연료유 탱크 내부를 관통하는 평형수 배관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평형수에 혼입됐고, 이를 배출하는 과정에 저유황중질유 천 6백 89ℓ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양 오염이 발생하자 해경은 8시간에 걸쳐 긴급방제에 나서는 한편 오염원 추적에 나서 A호를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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