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원격근무’

입력 2022.10.06 (09:48) 수정 2022.10.06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가운데 일본에서는 차량을 활용한 원격 근무 실험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자동차 업체에서 가을 시즌을 겨냥해 원격 근무 용으로 개발한 차량입니다.

장시간 업무를 고려한 안락한 의자와 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된 것이 특이해 보입니다.

쾌적한 근무를 위해 시동이 꺼져도 5시간 정도 에어컨이 가동된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한 원격 근무로 외지인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바로 오이타현인데요.

도쿄의 한 대형 IT 기업 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에게 원격 근무 전용으로 개발된 전기자동차를 제공합니다.

직원들은 경치 좋은 해수욕장에 차를 주차한 뒤 온라인으로 도쿄에 있는 상사와 소통하며 필요한 업무를 봅니다.

[다바타 가오리/IT 회사 직원 : "자연과 가깝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정말로 힐링이 됩니다."]

또 자동차에서 업무를 끝낸 뒤에는 그 차로 인근 온천에 들러 피로를 푸는 등 도쿄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정을 즐깁니다.

오이타현은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IT 기업을 우선 초청해 원격 근무의 장점을 체험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량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원격근무’
    • 입력 2022-10-06 09:48:39
    • 수정2022-10-06 09:55:00
    930뉴스
[앵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가운데 일본에서는 차량을 활용한 원격 근무 실험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자동차 업체에서 가을 시즌을 겨냥해 원격 근무 용으로 개발한 차량입니다.

장시간 업무를 고려한 안락한 의자와 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된 것이 특이해 보입니다.

쾌적한 근무를 위해 시동이 꺼져도 5시간 정도 에어컨이 가동된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한 원격 근무로 외지인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바로 오이타현인데요.

도쿄의 한 대형 IT 기업 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에게 원격 근무 전용으로 개발된 전기자동차를 제공합니다.

직원들은 경치 좋은 해수욕장에 차를 주차한 뒤 온라인으로 도쿄에 있는 상사와 소통하며 필요한 업무를 봅니다.

[다바타 가오리/IT 회사 직원 : "자연과 가깝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정말로 힐링이 됩니다."]

또 자동차에서 업무를 끝낸 뒤에는 그 차로 인근 온천에 들러 피로를 푸는 등 도쿄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정을 즐깁니다.

오이타현은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IT 기업을 우선 초청해 원격 근무의 장점을 체험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