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2030 청년 세대,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입력 2022.10.07 (06:46) 수정 2022.10.07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가 '청년 책의 해'라는 거 알고 계십니까.

사실 저도 오늘에서야 관심을 가져 보는데요.

이 뜻깊은 해에 어울리는 통계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국립중앙도서관이 2030 청년들이 많이 빌려보는 책, 그러니까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최근 3년간의 대출 정보 2억 9천만 건을 분석한 건데요.

그 결과 20대와 30대 모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소설'이었고요.

20대 청년의 경우 김초엽 작가의 SF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과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등 대출 순위 1, 2, 3위를 소설책이 차지했습니다.

반면 30대는 소설뿐만 아니라 비문학 장르인 육아나, 에세이, 금융에 관한 책들도 인기였는데요.

대출 횟수가 가장 많았던 책은 육아 상황에 따른 부모의 대화법을 다룬 오은영 작가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2030 청년 세대,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 입력 2022-10-07 06:46:38
    • 수정2022-10-07 06:59:12
    뉴스광장 1부
올해가 '청년 책의 해'라는 거 알고 계십니까.

사실 저도 오늘에서야 관심을 가져 보는데요.

이 뜻깊은 해에 어울리는 통계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국립중앙도서관이 2030 청년들이 많이 빌려보는 책, 그러니까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최근 3년간의 대출 정보 2억 9천만 건을 분석한 건데요.

그 결과 20대와 30대 모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소설'이었고요.

20대 청년의 경우 김초엽 작가의 SF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과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등 대출 순위 1, 2, 3위를 소설책이 차지했습니다.

반면 30대는 소설뿐만 아니라 비문학 장르인 육아나, 에세이, 금융에 관한 책들도 인기였는데요.

대출 횟수가 가장 많았던 책은 육아 상황에 따른 부모의 대화법을 다룬 오은영 작가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