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곤룡포 입은 충녕”…무르익은 가을 축제 ‘활짝’
입력 2022.10.08 (21:28)
수정 2022.10.08 (2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글날 연휴 첫날이자 가을이 무르익은 주말인 오늘,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세종에서는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의 표정을 박연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린 세종, 충녕이 꽃으로 만든 곤룡포를 입었습니다.
공원 가득 조경 수목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미소가 번지고, 대형 '잔디 동물'들은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돼버렸습니다.
[고진우/세종시 집현동 : "나무로 저런 동물 같은 걸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체험 활동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19로 이후 수요가 부쩍 늘어난 정원 관리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방 전체를 식물로 두른 공기정화 식물 벽이나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식물 관리 방법 등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식집사'들에게 인기였습니다.
[안미영/정원 디자인 업체 대표 : "습도와 온도를 본인의 휴대폰으로 볼 수 있게끔 IT를 접목해 만든 제품이고요. (자신만의)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산업을 시의 주력 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김동식/세종시 정원박람회 TF팀장 : "세종시는 녹지율이 높은 도시이고 국토 중심에 있어서 국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고..."]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미루거나 축소했던 다양한 축제가 연휴 동안 일제히 펼쳐집니다.
대전에서는 '대전 0시 뮤직 페스티벌'과 효문화뿌리축제가, 충남에서는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엑스포 등이 연휴 내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한글날 연휴 첫날이자 가을이 무르익은 주말인 오늘,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세종에서는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의 표정을 박연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린 세종, 충녕이 꽃으로 만든 곤룡포를 입었습니다.
공원 가득 조경 수목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미소가 번지고, 대형 '잔디 동물'들은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돼버렸습니다.
[고진우/세종시 집현동 : "나무로 저런 동물 같은 걸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체험 활동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19로 이후 수요가 부쩍 늘어난 정원 관리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방 전체를 식물로 두른 공기정화 식물 벽이나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식물 관리 방법 등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식집사'들에게 인기였습니다.
[안미영/정원 디자인 업체 대표 : "습도와 온도를 본인의 휴대폰으로 볼 수 있게끔 IT를 접목해 만든 제품이고요. (자신만의)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산업을 시의 주력 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김동식/세종시 정원박람회 TF팀장 : "세종시는 녹지율이 높은 도시이고 국토 중심에 있어서 국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고..."]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미루거나 축소했던 다양한 축제가 연휴 동안 일제히 펼쳐집니다.
대전에서는 '대전 0시 뮤직 페스티벌'과 효문화뿌리축제가, 충남에서는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엑스포 등이 연휴 내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꽃 곤룡포 입은 충녕”…무르익은 가을 축제 ‘활짝’
-
- 입력 2022-10-08 21:28:42
- 수정2022-10-08 21:37:16
[앵커]
한글날 연휴 첫날이자 가을이 무르익은 주말인 오늘,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세종에서는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의 표정을 박연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린 세종, 충녕이 꽃으로 만든 곤룡포를 입었습니다.
공원 가득 조경 수목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미소가 번지고, 대형 '잔디 동물'들은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돼버렸습니다.
[고진우/세종시 집현동 : "나무로 저런 동물 같은 걸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체험 활동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19로 이후 수요가 부쩍 늘어난 정원 관리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방 전체를 식물로 두른 공기정화 식물 벽이나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식물 관리 방법 등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식집사'들에게 인기였습니다.
[안미영/정원 디자인 업체 대표 : "습도와 온도를 본인의 휴대폰으로 볼 수 있게끔 IT를 접목해 만든 제품이고요. (자신만의)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산업을 시의 주력 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김동식/세종시 정원박람회 TF팀장 : "세종시는 녹지율이 높은 도시이고 국토 중심에 있어서 국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고..."]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미루거나 축소했던 다양한 축제가 연휴 동안 일제히 펼쳐집니다.
대전에서는 '대전 0시 뮤직 페스티벌'과 효문화뿌리축제가, 충남에서는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엑스포 등이 연휴 내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한글날 연휴 첫날이자 가을이 무르익은 주말인 오늘,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세종에서는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의 표정을 박연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린 세종, 충녕이 꽃으로 만든 곤룡포를 입었습니다.
공원 가득 조경 수목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미소가 번지고, 대형 '잔디 동물'들은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돼버렸습니다.
[고진우/세종시 집현동 : "나무로 저런 동물 같은 걸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체험 활동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19로 이후 수요가 부쩍 늘어난 정원 관리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방 전체를 식물로 두른 공기정화 식물 벽이나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식물 관리 방법 등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식집사'들에게 인기였습니다.
[안미영/정원 디자인 업체 대표 : "습도와 온도를 본인의 휴대폰으로 볼 수 있게끔 IT를 접목해 만든 제품이고요. (자신만의)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산업을 시의 주력 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김동식/세종시 정원박람회 TF팀장 : "세종시는 녹지율이 높은 도시이고 국토 중심에 있어서 국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고..."]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미루거나 축소했던 다양한 축제가 연휴 동안 일제히 펼쳐집니다.
대전에서는 '대전 0시 뮤직 페스티벌'과 효문화뿌리축제가, 충남에서는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엑스포 등이 연휴 내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
-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박연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