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의 ‘사랑해’ 응원! 김하성, 첫 가을 야구 2안타 1볼넷 활약!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첫 가을야구에서 2안타 3출루로 맹활약했습니다.

팀 동료 마차도의 "사랑해"라는 한국말 응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사이영상 출신 투수 셔져를 상대합니다.

김하성이 투볼-투스크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깔끔한 안타를 만들어 냅니다.

바깥쪽 변화구를 절묘하게 받아치는 노련함이 돋보인 김하성!

프로파의 석점 홈런 때 홈을 밟으면서 가을야구 첫 득점까지 기록합니다.

마차도의 홈런까지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5회에만 넉점을 뽑고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6회, 김하성 타석 때 마차도가 한국말 응원을 보내는데요.

[마차도 : "사랑해~~ 사랑해~~"]

힘을 얻은 김하성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김하성이 2안타 1볼넷 1득점 활약한 샌디에이고가 적진에서 먼저 1승을 따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