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토이·애니타운페스티벌’ 열려…축제로 깊어가는 가을
입력 2022.10.08 (21:43)
수정 2022.10.08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죠.
춘천과 인제와 횡성 등 강원도내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가을 축제 현장을 조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잔디가 깔린 광장에 천막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천막 안쪽마다 갖가지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도안을 따라 블록을 이어붙여 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쪽에선 손등에 캐릭터를 그리기도 하고, 조금은 긴장된 얼굴로 자신의 캐리커처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무대 위 캐릭터들이 춤을 추고 지켜보던 가족들도 따라 춤을 춥니다.
[최은재/서울시 송파구 :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제가 즐겨도 재미있을 만한 체험들과 시설이 많아서 좋았어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 열린 겁니다.
[안종후/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획팀장 : "코로나 시대를 겪은 뒤에 오랜만에 하는 축제다 보니까요. 가족분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평소엔 한산했던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그 옛날 돌려 보던 만화책부터 장난감 상자까지.
부모님들에겐 추억이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립니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내 곳곳은 풍성한 축제와 함께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황태의 80%를 생산하는 인제군에선 황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시작됐고, 횡성에선 '안흥찐빵축제'가 맛있는 가을축제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죠.
춘천과 인제와 횡성 등 강원도내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가을 축제 현장을 조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잔디가 깔린 광장에 천막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천막 안쪽마다 갖가지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도안을 따라 블록을 이어붙여 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쪽에선 손등에 캐릭터를 그리기도 하고, 조금은 긴장된 얼굴로 자신의 캐리커처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무대 위 캐릭터들이 춤을 추고 지켜보던 가족들도 따라 춤을 춥니다.
[최은재/서울시 송파구 :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제가 즐겨도 재미있을 만한 체험들과 시설이 많아서 좋았어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 열린 겁니다.
[안종후/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획팀장 : "코로나 시대를 겪은 뒤에 오랜만에 하는 축제다 보니까요. 가족분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평소엔 한산했던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그 옛날 돌려 보던 만화책부터 장난감 상자까지.
부모님들에겐 추억이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립니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내 곳곳은 풍성한 축제와 함께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황태의 80%를 생산하는 인제군에선 황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시작됐고, 횡성에선 '안흥찐빵축제'가 맛있는 가을축제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춘천 토이·애니타운페스티벌’ 열려…축제로 깊어가는 가을
-
- 입력 2022-10-08 21:43:57
- 수정2022-10-08 21:53:25
[앵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죠.
춘천과 인제와 횡성 등 강원도내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가을 축제 현장을 조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잔디가 깔린 광장에 천막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천막 안쪽마다 갖가지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도안을 따라 블록을 이어붙여 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쪽에선 손등에 캐릭터를 그리기도 하고, 조금은 긴장된 얼굴로 자신의 캐리커처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무대 위 캐릭터들이 춤을 추고 지켜보던 가족들도 따라 춤을 춥니다.
[최은재/서울시 송파구 :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제가 즐겨도 재미있을 만한 체험들과 시설이 많아서 좋았어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 열린 겁니다.
[안종후/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획팀장 : "코로나 시대를 겪은 뒤에 오랜만에 하는 축제다 보니까요. 가족분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평소엔 한산했던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그 옛날 돌려 보던 만화책부터 장난감 상자까지.
부모님들에겐 추억이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립니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내 곳곳은 풍성한 축제와 함께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황태의 80%를 생산하는 인제군에선 황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시작됐고, 횡성에선 '안흥찐빵축제'가 맛있는 가을축제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죠.
춘천과 인제와 횡성 등 강원도내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가을 축제 현장을 조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잔디가 깔린 광장에 천막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천막 안쪽마다 갖가지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도안을 따라 블록을 이어붙여 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한쪽에선 손등에 캐릭터를 그리기도 하고, 조금은 긴장된 얼굴로 자신의 캐리커처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무대 위 캐릭터들이 춤을 추고 지켜보던 가족들도 따라 춤을 춥니다.
[최은재/서울시 송파구 :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제가 즐겨도 재미있을 만한 체험들과 시설이 많아서 좋았어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 열린 겁니다.
[안종후/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획팀장 : "코로나 시대를 겪은 뒤에 오랜만에 하는 축제다 보니까요. 가족분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평소엔 한산했던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그 옛날 돌려 보던 만화책부터 장난감 상자까지.
부모님들에겐 추억이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립니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내 곳곳은 풍성한 축제와 함께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황태의 80%를 생산하는 인제군에선 황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시작됐고, 횡성에선 '안흥찐빵축제'가 맛있는 가을축제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조휴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