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비 미납’ 캐롯 탓에 프로농구 파행 위기
입력 2022.10.11 (22:00)
수정 2022.10.11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주말 막을 올리는 프로농구가 신생구단 캐롯의 가입금 미납으로 시작부터 파행 위기에 놓였습니다.
KBL은 캐롯이 모레까지 가입금 1차분 5억 원을 내지 못할 경우, 정규리그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10개 팀 출사표보다 신생팀 캐롯의 가입금 미납 사태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캐롯은 가입금 15억 원 중 1차분 5억 원을 납입 기한인 지난 7일까지 내지 못했습니다.
KBL은 이에 미디어데이 행사 직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강력 대응했습니다.
[최현식/KBL 홍보팀장 : "이번 주 목요일(13일 정오)까지 미납된 가입금 1차분 5억 원이 입금되지 않을 시 정규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소속 선수들이 동요된 상황에서 김승기 감독도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김승기/캐롯 감독 ;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제가 말씀드릴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단 측은 어떻게든 13일까지 1차분을 납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헌/캐롯 사무국장 : "(급여 등) 선수들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빨리 (5억 원을) 마련해서 시즌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스폰서 계약을 맺은 구단 운영 주체 데이원스포츠는 현재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정규리그가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당장 급한 불은 끄더라도 언제든 리그 파행이 닥쳐올 수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이번 주말 막을 올리는 프로농구가 신생구단 캐롯의 가입금 미납으로 시작부터 파행 위기에 놓였습니다.
KBL은 캐롯이 모레까지 가입금 1차분 5억 원을 내지 못할 경우, 정규리그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10개 팀 출사표보다 신생팀 캐롯의 가입금 미납 사태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캐롯은 가입금 15억 원 중 1차분 5억 원을 납입 기한인 지난 7일까지 내지 못했습니다.
KBL은 이에 미디어데이 행사 직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강력 대응했습니다.
[최현식/KBL 홍보팀장 : "이번 주 목요일(13일 정오)까지 미납된 가입금 1차분 5억 원이 입금되지 않을 시 정규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소속 선수들이 동요된 상황에서 김승기 감독도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김승기/캐롯 감독 ;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제가 말씀드릴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단 측은 어떻게든 13일까지 1차분을 납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헌/캐롯 사무국장 : "(급여 등) 선수들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빨리 (5억 원을) 마련해서 시즌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스폰서 계약을 맺은 구단 운영 주체 데이원스포츠는 현재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정규리그가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당장 급한 불은 끄더라도 언제든 리그 파행이 닥쳐올 수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입비 미납’ 캐롯 탓에 프로농구 파행 위기
-
- 입력 2022-10-11 22:00:16
- 수정2022-10-11 22:08:51
[앵커]
이번 주말 막을 올리는 프로농구가 신생구단 캐롯의 가입금 미납으로 시작부터 파행 위기에 놓였습니다.
KBL은 캐롯이 모레까지 가입금 1차분 5억 원을 내지 못할 경우, 정규리그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10개 팀 출사표보다 신생팀 캐롯의 가입금 미납 사태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캐롯은 가입금 15억 원 중 1차분 5억 원을 납입 기한인 지난 7일까지 내지 못했습니다.
KBL은 이에 미디어데이 행사 직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강력 대응했습니다.
[최현식/KBL 홍보팀장 : "이번 주 목요일(13일 정오)까지 미납된 가입금 1차분 5억 원이 입금되지 않을 시 정규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소속 선수들이 동요된 상황에서 김승기 감독도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김승기/캐롯 감독 ;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제가 말씀드릴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단 측은 어떻게든 13일까지 1차분을 납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헌/캐롯 사무국장 : "(급여 등) 선수들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빨리 (5억 원을) 마련해서 시즌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스폰서 계약을 맺은 구단 운영 주체 데이원스포츠는 현재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정규리그가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당장 급한 불은 끄더라도 언제든 리그 파행이 닥쳐올 수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이번 주말 막을 올리는 프로농구가 신생구단 캐롯의 가입금 미납으로 시작부터 파행 위기에 놓였습니다.
KBL은 캐롯이 모레까지 가입금 1차분 5억 원을 내지 못할 경우, 정규리그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10개 팀 출사표보다 신생팀 캐롯의 가입금 미납 사태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캐롯은 가입금 15억 원 중 1차분 5억 원을 납입 기한인 지난 7일까지 내지 못했습니다.
KBL은 이에 미디어데이 행사 직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강력 대응했습니다.
[최현식/KBL 홍보팀장 : "이번 주 목요일(13일 정오)까지 미납된 가입금 1차분 5억 원이 입금되지 않을 시 정규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소속 선수들이 동요된 상황에서 김승기 감독도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김승기/캐롯 감독 ;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제가 말씀드릴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단 측은 어떻게든 13일까지 1차분을 납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헌/캐롯 사무국장 : "(급여 등) 선수들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빨리 (5억 원을) 마련해서 시즌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스폰서 계약을 맺은 구단 운영 주체 데이원스포츠는 현재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정규리그가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당장 급한 불은 끄더라도 언제든 리그 파행이 닥쳐올 수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
-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하무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