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급증…고령층 독감 무료 접종 순차 시작
입력 2022.10.12 (19:00)
수정 2022.10.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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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곤 있지만, 겨울철 동시 유행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고령층에 대한 무료 독감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1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45%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6살 이하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한 주 전 7.9명보다 53% 급증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도 무료로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70세부터 74세까지는 17일부터, 만 65세부터 69세까지는 20일부터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라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백여 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응급실에서의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앞으로 응급 환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응급실 진료시) 의료진 판단 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응급실 진료 전에 코로나 19 검사부터 받아야 했지만, 진료가 시급한 환자들의 불편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1,2차 접종을 마친 희망자라면 잔여백신을 통한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곤 있지만, 겨울철 동시 유행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고령층에 대한 무료 독감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1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45%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6살 이하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한 주 전 7.9명보다 53% 급증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도 무료로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70세부터 74세까지는 17일부터, 만 65세부터 69세까지는 20일부터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라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백여 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응급실에서의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앞으로 응급 환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응급실 진료시) 의료진 판단 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응급실 진료 전에 코로나 19 검사부터 받아야 했지만, 진료가 시급한 환자들의 불편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1,2차 접종을 마친 희망자라면 잔여백신을 통한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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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2 2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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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곤 있지만, 겨울철 동시 유행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고령층에 대한 무료 독감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1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45%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6살 이하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한 주 전 7.9명보다 53% 급증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도 무료로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70세부터 74세까지는 17일부터, 만 65세부터 69세까지는 20일부터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라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백여 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응급실에서의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앞으로 응급 환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응급실 진료시) 의료진 판단 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응급실 진료 전에 코로나 19 검사부터 받아야 했지만, 진료가 시급한 환자들의 불편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1,2차 접종을 마친 희망자라면 잔여백신을 통한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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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곤 있지만, 겨울철 동시 유행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고령층에 대한 무료 독감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1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45%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6살 이하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한 주 전 7.9명보다 53% 급증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도 무료로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70세부터 74세까지는 17일부터, 만 65세부터 69세까지는 20일부터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라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백여 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응급실에서의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앞으로 응급 환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응급실 진료시) 의료진 판단 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응급실 진료 전에 코로나 19 검사부터 받아야 했지만, 진료가 시급한 환자들의 불편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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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1,2차 접종을 마친 희망자라면 잔여백신을 통한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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