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프랑스 모험가 ‘북극 얼음 아래서 6개월 살기’ 도전

입력 2022.10.13 (06:56) 수정 2022.10.1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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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탐험가가 북극 바닷속에 수중 실험실을 설치한 다음 반년 동안 얼음 아래에서 지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바이오디세우스'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20여 년 경력의 극지방 탐험가 알방 미숑인데요.

특수 제작된 길이 24미터 특수 실험실을 북극해가 얼기 전인 가을쯤 해저 10m 지점에 넣은 뒤 그 안에서 6개월간 재활용된 공기와 물, 에너지만을 이용해 생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는 "이 모험의 목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하고 극한 환경에서 첨단 기술들을 시험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북극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새로운 관점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1,4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9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까지 기업체 기부 등을 통해 10% 정도를 모금했는데,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북극 얼음 아래서 6개월 살기' 도전은 2025년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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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3 06:56:30
    • 수정2022-10-13 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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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탐험가가 북극 바닷속에 수중 실험실을 설치한 다음 반년 동안 얼음 아래에서 지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바이오디세우스'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20여 년 경력의 극지방 탐험가 알방 미숑인데요.

특수 제작된 길이 24미터 특수 실험실을 북극해가 얼기 전인 가을쯤 해저 10m 지점에 넣은 뒤 그 안에서 6개월간 재활용된 공기와 물, 에너지만을 이용해 생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는 "이 모험의 목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하고 극한 환경에서 첨단 기술들을 시험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북극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새로운 관점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1,4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9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까지 기업체 기부 등을 통해 10% 정도를 모금했는데,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북극 얼음 아래서 6개월 살기' 도전은 2025년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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