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 거부 단식 탈북자 송환 위기

입력 2004.03.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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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지난달 베트남으로 탈출하려다 중국 당국에 체포된 뒤 단식투쟁을 해 온 38살 박 모씨 등 탈북자 7명이 어제 북중 북경지역 투먼의 탈북자 수용소로 송환돼 북한에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정 선거법이 도입된 통신자료 제출 요구권을 처음 발동해 인터넷에 특정 정당과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 고 모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주한미 대사관 신축부지로 서울 정동의 덕수궁터, 옛 경기여고 자리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고 대체 부지로 미 대사관 직원용 숙소로 사용되다 삼성생명에 매각된 서울 송현동 땅 1만여 평을 다시 사들여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쌍용차 채권단은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인 중국 란싱그룹이 최종 입찰제안서를 시정 보안하라는 채권단의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란싱그룹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박수근 화백의 유화 앉아 있는 아낙과 항아리가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실시된 예술품 경매에서 한국 현대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미화 124만달러, 우리 돈으로 14억 6000여 만원에 낙찰됐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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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송 거부 단식 탈북자 송환 위기
    • 입력 2004-03-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지난달 베트남으로 탈출하려다 중국 당국에 체포된 뒤 단식투쟁을 해 온 38살 박 모씨 등 탈북자 7명이 어제 북중 북경지역 투먼의 탈북자 수용소로 송환돼 북한에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정 선거법이 도입된 통신자료 제출 요구권을 처음 발동해 인터넷에 특정 정당과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 고 모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주한미 대사관 신축부지로 서울 정동의 덕수궁터, 옛 경기여고 자리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고 대체 부지로 미 대사관 직원용 숙소로 사용되다 삼성생명에 매각된 서울 송현동 땅 1만여 평을 다시 사들여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쌍용차 채권단은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인 중국 란싱그룹이 최종 입찰제안서를 시정 보안하라는 채권단의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란싱그룹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박수근 화백의 유화 앉아 있는 아낙과 항아리가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실시된 예술품 경매에서 한국 현대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미화 124만달러, 우리 돈으로 14억 6000여 만원에 낙찰됐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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