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빛과 음악’으로 가을밤 수놓는다…남강 레이저 아트쇼

입력 2022.10.13 (19:55) 수정 2022.10.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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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진주방송국이 개국 47주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망진산 정상에 있는 송신탑을 이용해 '남강 레이저 아트쇼'를 선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형관 기자! 등 뒤로 불빛이 보이네요.

레이저 쇼가 벌써 시작했나요?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망진산 정상 KBS 송신탑에서 레이저 쇼가 조금 전 시작했는데요.

송신탑에서 나오는 형형색색의 레이저 불빛이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과 영상으로 이 순간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KBS 진주방송국의 개국 47년을 맞아 마련됐습니다.

진주와 사천 등 경남 서부지역 시청자들에게 TV·라디오 프로그램을 전하는 KBS 송신탑에, 2백여 개의 레이저와 조명을 설치해 오늘부터 사흘 동안 매일 밤 8시부터 1시간 15분씩 쇼를 진행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 에펠탑 레이저 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시민들,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선/진주시 평거동 : "(공연 기다리면서) 지금 지켜보고 있는데, 많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난해보다 볼거리도 더 많아졌다고요?

[기자]

네, '레이저 아트쇼'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된 만큼, 올해는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는데요.

오늘은 레이저 쇼와 함께 지역 청년 예술 단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내일과 모레는 진주성 전투를 주제로 한 댄스 뮤지컬 '남강에 떨어진 시간여행자' 등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진주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고요,

KBS진주 유튜브 채널에도 실시간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진주 남강 레이저 아트쇼 현장에서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김진용

진주 ‘유등 전시’ 공원, 소망진산에 준공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끝난 뒤 보관이 어려운 유등을 전시할 진주시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이 오늘(13일)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된 유등 테마공원은 진주시 망경동 소망진산에 3만 3천 ㎡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대형 유등 보관실과 전시실, 작업실 등을 갖췄습니다.

사천 곤양-사남 ‘항공산업대교’ 다음 달 착공

사천시가 다음 달 곤양면 검정리와 사남면 방지리를 잇는 '항공산업대교' 공사를 시작합니다.

항공산업대교는 850m 길이의 왕복 2차로 다리로 국비 등 570여억 원을 들여 2027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사천시는 국도 3호선 차량 정체 해소와 항공물류 수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천에어쇼 3년 만에 재개…블랙이글스 출격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천 에어쇼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공군은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2022 사천에어쇼'를 열기로 했습니다.

20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고, 에프 삼십오 에이 등 항공 전력 30여 대가 축하 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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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빛과 음악’으로 가을밤 수놓는다…남강 레이저 아트쇼
    • 입력 2022-10-13 19:55:18
    • 수정2022-10-13 20:42:12
    뉴스7(창원)
[앵커]

KBS진주방송국이 개국 47주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망진산 정상에 있는 송신탑을 이용해 '남강 레이저 아트쇼'를 선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형관 기자! 등 뒤로 불빛이 보이네요.

레이저 쇼가 벌써 시작했나요?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망진산 정상 KBS 송신탑에서 레이저 쇼가 조금 전 시작했는데요.

송신탑에서 나오는 형형색색의 레이저 불빛이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과 영상으로 이 순간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KBS 진주방송국의 개국 47년을 맞아 마련됐습니다.

진주와 사천 등 경남 서부지역 시청자들에게 TV·라디오 프로그램을 전하는 KBS 송신탑에, 2백여 개의 레이저와 조명을 설치해 오늘부터 사흘 동안 매일 밤 8시부터 1시간 15분씩 쇼를 진행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 에펠탑 레이저 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시민들,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선/진주시 평거동 : "(공연 기다리면서) 지금 지켜보고 있는데, 많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난해보다 볼거리도 더 많아졌다고요?

[기자]

네, '레이저 아트쇼'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된 만큼, 올해는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는데요.

오늘은 레이저 쇼와 함께 지역 청년 예술 단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내일과 모레는 진주성 전투를 주제로 한 댄스 뮤지컬 '남강에 떨어진 시간여행자' 등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진주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고요,

KBS진주 유튜브 채널에도 실시간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진주 남강 레이저 아트쇼 현장에서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김진용

진주 ‘유등 전시’ 공원, 소망진산에 준공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끝난 뒤 보관이 어려운 유등을 전시할 진주시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이 오늘(13일)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된 유등 테마공원은 진주시 망경동 소망진산에 3만 3천 ㎡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대형 유등 보관실과 전시실, 작업실 등을 갖췄습니다.

사천 곤양-사남 ‘항공산업대교’ 다음 달 착공

사천시가 다음 달 곤양면 검정리와 사남면 방지리를 잇는 '항공산업대교' 공사를 시작합니다.

항공산업대교는 850m 길이의 왕복 2차로 다리로 국비 등 570여억 원을 들여 2027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사천시는 국도 3호선 차량 정체 해소와 항공물류 수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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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천 에어쇼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공군은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2022 사천에어쇼'를 열기로 했습니다.

20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고, 에프 삼십오 에이 등 항공 전력 30여 대가 축하 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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