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양쯔강 유역 가뭄, 겨울 전력난으로 이어질 수도

입력 2022.10.17 (10:55) 수정 2022.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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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부터 계속된 중국 양쯔강 유역의 가뭄으로 올 겨울에 전력난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티베트에서 발원해 중국 내륙을 지나가는 양쯔강은 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곳곳이 말라붙었습니다.

쓰촨성 등의 지역은 양쯔강의 수력 발전에 크게 의존하는데요.

올겨울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낮은 '라니냐'가 발생해 겨울에 더 추워지면, 그만큼 전력 수요가 급증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부터 서울과 평양은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홍콩과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에는 비가 올 때가 있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아부자에는 오늘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로마에는 안개가 끼겠고, 베를린과 토론토, 워싱턴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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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양쯔강 유역 가뭄, 겨울 전력난으로 이어질 수도
    • 입력 2022-10-17 10:55:42
    • 수정2022-10-17 11:00:13
    지구촌뉴스
지난 여름부터 계속된 중국 양쯔강 유역의 가뭄으로 올 겨울에 전력난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티베트에서 발원해 중국 내륙을 지나가는 양쯔강은 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곳곳이 말라붙었습니다.

쓰촨성 등의 지역은 양쯔강의 수력 발전에 크게 의존하는데요.

올겨울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낮은 '라니냐'가 발생해 겨울에 더 추워지면, 그만큼 전력 수요가 급증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부터 서울과 평양은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홍콩과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에는 비가 올 때가 있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아부자에는 오늘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로마에는 안개가 끼겠고, 베를린과 토론토, 워싱턴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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