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불법 이민자 급증에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2.10.18 (09:46)
수정 2022.10.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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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시가 불법 이민자가 급증함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의 한 호텔에 도착한 대형 버스들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내립니다.
이들은 텍사스 주지사가 뉴욕으로 보낸 사람들인데요,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남부 지역의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이 지난 4월부터 불법 이민자들을 뉴욕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뉴욕에 도착한 이민자들이 만 7천 명이 넘어섰습니다.
이유는 '포용'에 방점을 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자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민자 : "이건 베네수엘라에 있는 우리 가족들의 아메리칸드림이 아니에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합법적인 경로를 따라 망명한 겁니다."]
뉴욕시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42개의 호텔과 공공 주차장에 이민자 임시 수용소를 설치했고, 이민자 자녀 5천 명을 학교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뉴욕시는 곧 수용 한계치를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릭 애덤스/뉴욕 시장 : "우리는 벼랑 끝에 있습니다. 우리는 진지한 동반 관계와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뉴욕시가 불법 이민자가 급증함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의 한 호텔에 도착한 대형 버스들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내립니다.
이들은 텍사스 주지사가 뉴욕으로 보낸 사람들인데요,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남부 지역의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이 지난 4월부터 불법 이민자들을 뉴욕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뉴욕에 도착한 이민자들이 만 7천 명이 넘어섰습니다.
이유는 '포용'에 방점을 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자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민자 : "이건 베네수엘라에 있는 우리 가족들의 아메리칸드림이 아니에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합법적인 경로를 따라 망명한 겁니다."]
뉴욕시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42개의 호텔과 공공 주차장에 이민자 임시 수용소를 설치했고, 이민자 자녀 5천 명을 학교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뉴욕시는 곧 수용 한계치를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릭 애덤스/뉴욕 시장 : "우리는 벼랑 끝에 있습니다. 우리는 진지한 동반 관계와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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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뉴욕, 불법 이민자 급증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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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18 09:46:08
- 수정2022-10-18 09:52:00
[앵커]
미국 뉴욕시가 불법 이민자가 급증함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의 한 호텔에 도착한 대형 버스들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내립니다.
이들은 텍사스 주지사가 뉴욕으로 보낸 사람들인데요,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남부 지역의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이 지난 4월부터 불법 이민자들을 뉴욕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뉴욕에 도착한 이민자들이 만 7천 명이 넘어섰습니다.
이유는 '포용'에 방점을 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자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민자 : "이건 베네수엘라에 있는 우리 가족들의 아메리칸드림이 아니에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합법적인 경로를 따라 망명한 겁니다."]
뉴욕시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42개의 호텔과 공공 주차장에 이민자 임시 수용소를 설치했고, 이민자 자녀 5천 명을 학교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뉴욕시는 곧 수용 한계치를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릭 애덤스/뉴욕 시장 : "우리는 벼랑 끝에 있습니다. 우리는 진지한 동반 관계와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뉴욕시가 불법 이민자가 급증함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의 한 호텔에 도착한 대형 버스들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내립니다.
이들은 텍사스 주지사가 뉴욕으로 보낸 사람들인데요,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남부 지역의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이 지난 4월부터 불법 이민자들을 뉴욕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뉴욕에 도착한 이민자들이 만 7천 명이 넘어섰습니다.
이유는 '포용'에 방점을 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자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민자 : "이건 베네수엘라에 있는 우리 가족들의 아메리칸드림이 아니에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합법적인 경로를 따라 망명한 겁니다."]
뉴욕시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42개의 호텔과 공공 주차장에 이민자 임시 수용소를 설치했고, 이민자 자녀 5천 명을 학교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뉴욕시는 곧 수용 한계치를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릭 애덤스/뉴욕 시장 : "우리는 벼랑 끝에 있습니다. 우리는 진지한 동반 관계와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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