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 이슈]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개막… 참여 기업 규모는?

입력 2022.10.18 (19:36) 수정 2022.10.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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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케이뷰티의 진가와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토요일까지 오송역 일원에서 열립니다.

오늘 '무슨일이슈'에선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이자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사무국장인 최응기 국장 모시고 행사 내용과 준비 상황에서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규모도 커졌다고 들었는데요,

개막 첫날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답변]

작년에도 온오프라인으로 했지만 금년도에도 오프라인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려 진행하게 됩니다.

온라인으로는 온라인 화상상담은 물론, 온라인기업관, 제품홍보관 등을 구성해서 바이어와 소비자가 기업정보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오프라인으로는 오송역에 기업관, 마켓관, 비즈니즈관, K-뷰티홍보관, 뷰티체험, 다양한 이벤트를 코로나19 이전처럼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앵커]

올해는 참여하는 기업들의 규모가 어느 정돕니까?

[답변]

올 해 엑스포는 총 262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를 하는데요.

그중 온라인은 106개사, 오프라인은 156개사가 참여를 합니다.

올해 기업유치 목표는 210개사 였습니다.

25%가 넘게 달성하였고 무엇보다 42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를 해서 수출상담을 하게 됩니다.

온라인 기업관에 참가한 106개 기업은 10월 4일부터 2주간 이미 해외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맞춘 상태고요 오프라인 156개 기업은 엑스포 행사기간 오늘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송역 현장에 있는 기업관, 마켓관에 참가해서 B2B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420여개 국내 바이어들이 참여를 하게 되는데 그 중 390개 바이오가 참여를 하고 있고 직접 해외에서 이번 행사에 방문하는 바이오는 142명이 되겠습니다.

[앵커]

수출 바우처 서비스가 개시됐는데요.

올해는 참여하는 기업들의 반응은 어떤지요?

[답변]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수출역량을 키우고 싶은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하여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임. 올해 초 기업들로부터 수출바우처 적용이 되는지 문의가 있어서 저희들이 신청서를 대상 사업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8월달에 최종 산정이 되었는데요.

저희들이 8월달이면 기업 참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단계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고 2개 기업이 이 바우처 사업에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홍보를 많이 해서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2013년부터 꾸준하게 엑스포를 개최해 온 덕분에 충북은 물론 도내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게 됐는데요,

처음에 어떤 계기로 오송에서 화장품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는지 또,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2013년도에 세계 박람회를 시작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는데 2014년도에 한 해 쉬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업들로부터 행사에 수요와 성원 이런 것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15년부터 b2b 중심의 산업엑스포를 매년 현재까지 개최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판단됩니다.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은 세계 3위, 매년 8%씩 고속성장하고 있고 충북 화장품산업은 전년대비 제조업체수, 생산량, 수출량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임과 동시에 국내 생산량의 31.2%, 수출량의 26.4%를 점유하며, K-뷰티 중심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K-뷰티 클러스터 조성에도 탄력을 받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답변]

우리 충북에서는 금년 대통령 충북 지역 공약에 화장품사업 고도화를 반영시켰습니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국내 유일의 24만 평의 화장품산업단지 조성과 청주전시관 건립을 앞두고 있고 K-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 중 최우선 과제로 사업화 One-Stop 지원을 위한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데 현재 정부 예산에 반영이 되어서 국회에 지금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도 정부에 설계비 3억 원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클린 화장품 국산화 플랫폼 구축 사업과 디자인&패키징 센터 건립 등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앞서 말씀드린 대로 충북은 생산량 수출량 전국에서 1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충북의 강점인 화장품과 바이오를 융합하여 충북을 넘어 국가적 산업혁신을 견인할 것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행사에 함께 하는 도민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K-뷰티의 진원지인 오송역에서 펼쳐지는 뷰티 축제의 장에 시청자 분들을 초대합니다

「K-뷰티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10.18.(화) ~ 10.22.(토) 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세계 뷰티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충북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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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일 이슈]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개막… 참여 기업 규모는?
    • 입력 2022-10-18 19:36:57
    • 수정2022-10-18 20:05:39
    뉴스7(청주)
[앵커]

케이뷰티의 진가와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토요일까지 오송역 일원에서 열립니다.

오늘 '무슨일이슈'에선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이자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사무국장인 최응기 국장 모시고 행사 내용과 준비 상황에서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규모도 커졌다고 들었는데요,

개막 첫날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답변]

작년에도 온오프라인으로 했지만 금년도에도 오프라인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려 진행하게 됩니다.

온라인으로는 온라인 화상상담은 물론, 온라인기업관, 제품홍보관 등을 구성해서 바이어와 소비자가 기업정보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오프라인으로는 오송역에 기업관, 마켓관, 비즈니즈관, K-뷰티홍보관, 뷰티체험, 다양한 이벤트를 코로나19 이전처럼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앵커]

올해는 참여하는 기업들의 규모가 어느 정돕니까?

[답변]

올 해 엑스포는 총 262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를 하는데요.

그중 온라인은 106개사, 오프라인은 156개사가 참여를 합니다.

올해 기업유치 목표는 210개사 였습니다.

25%가 넘게 달성하였고 무엇보다 42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를 해서 수출상담을 하게 됩니다.

온라인 기업관에 참가한 106개 기업은 10월 4일부터 2주간 이미 해외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맞춘 상태고요 오프라인 156개 기업은 엑스포 행사기간 오늘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송역 현장에 있는 기업관, 마켓관에 참가해서 B2B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420여개 국내 바이어들이 참여를 하게 되는데 그 중 390개 바이오가 참여를 하고 있고 직접 해외에서 이번 행사에 방문하는 바이오는 142명이 되겠습니다.

[앵커]

수출 바우처 서비스가 개시됐는데요.

올해는 참여하는 기업들의 반응은 어떤지요?

[답변]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수출역량을 키우고 싶은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하여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임. 올해 초 기업들로부터 수출바우처 적용이 되는지 문의가 있어서 저희들이 신청서를 대상 사업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8월달에 최종 산정이 되었는데요.

저희들이 8월달이면 기업 참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단계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고 2개 기업이 이 바우처 사업에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홍보를 많이 해서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2013년부터 꾸준하게 엑스포를 개최해 온 덕분에 충북은 물론 도내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게 됐는데요,

처음에 어떤 계기로 오송에서 화장품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는지 또,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2013년도에 세계 박람회를 시작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는데 2014년도에 한 해 쉬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업들로부터 행사에 수요와 성원 이런 것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15년부터 b2b 중심의 산업엑스포를 매년 현재까지 개최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판단됩니다.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은 세계 3위, 매년 8%씩 고속성장하고 있고 충북 화장품산업은 전년대비 제조업체수, 생산량, 수출량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임과 동시에 국내 생산량의 31.2%, 수출량의 26.4%를 점유하며, K-뷰티 중심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K-뷰티 클러스터 조성에도 탄력을 받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답변]

우리 충북에서는 금년 대통령 충북 지역 공약에 화장품사업 고도화를 반영시켰습니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국내 유일의 24만 평의 화장품산업단지 조성과 청주전시관 건립을 앞두고 있고 K-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 중 최우선 과제로 사업화 One-Stop 지원을 위한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데 현재 정부 예산에 반영이 되어서 국회에 지금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도 정부에 설계비 3억 원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클린 화장품 국산화 플랫폼 구축 사업과 디자인&패키징 센터 건립 등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앞서 말씀드린 대로 충북은 생산량 수출량 전국에서 1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충북의 강점인 화장품과 바이오를 융합하여 충북을 넘어 국가적 산업혁신을 견인할 것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행사에 함께 하는 도민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K-뷰티의 진원지인 오송역에서 펼쳐지는 뷰티 축제의 장에 시청자 분들을 초대합니다

「K-뷰티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10.18.(화) ~ 10.22.(토) 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세계 뷰티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충북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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