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法] 가상자산 환치기 기승…범죄 수법은?

[앵커]

대구지검이이 최근 수천억대 환치기 범죄를 적발했습니다.

가상화폐가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렸다고 하는데요.

전체 외환 범죄 중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외환거래가 80%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해 관련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수영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수천억대 환치기 범죄, 어떤 사건이었는지부터 소개해주시죠.

[앵커]

금융당국의 눈을 피해 거액의 돈을 외국으로 보낸다는게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어떻게 한 겁니까?

[앵커]

외국에 있는 유학생 자녀에게 학비를 송금할 때도 여러 신고 절차를 거치잖아요.

은행에서 범죄를 막을 수 없었습니까?

[앵커]

이처럼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 비슷한 범죄가 늘었다는데 어떤 사건들이 있었습니까?

[앵커]

이런 범죄 때문에 가상화폐를 비싸게 산 국내 투자자들의 피해가 클 것 같은데요.

대책은 어떻게 논의되고 있습니까?

[앵커]

변호사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