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4살 아들 살인미수 징역형…“극단적 아동학대” 외

입력 2022.10.18 (19:57) 수정 2022.1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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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은 4살 아들을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아들을 홀로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지난해 10월 창원의 주거지에서 아들을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극단적인 형태의 아동학대 범죄라고 판시했습니다.

여영국 전 대표, 정의당 도당위원장 선출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에 여영국 전 당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14일부터 어제(17일)까지 전국 동시 당직 선거를 치른 결과, 경남도당위원장에 여영국 전 당대표가 89.6%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은 청년 신규 채용 확대와 자영업자 부채 탕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원 “한국지엠 비정규직, 사장에게 접근 금지”

한국지엠이 내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비정규직 노조를 상대로 낸 접근 금지와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일부 인용했습니다.

창원지법은 노사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며 한국지엠 렘펠 사장 반경 50m에서의 확성기 사용과 30m 이내 접근을 제한해 달라는 한국지엠 측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내일 행사 때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두성산업 위헌심판 신청은 법리 의도적 왜곡”

노동자 16명이 급성 간 중독에 걸린 혐의로 기소된 두성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헌법률심판 신청은 사업주 처벌을 피하기 위해 법리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임수진 변호사는 두성산업의 배기장치 미설치는 안전보건체계를 아예 구축하지 않은 사례로 법 해석이 모호하다고 볼 수 없고, 처벌 역시 과중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 ‘대기업·중소기업 채용박람회’ 25일 열려

창원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산과 한화 등 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45개 회사가 참가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합니다.

또,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취업 특강과 상담, 미래 일자리 체험 행사 등도 진행됩니다.

‘거가,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건의안’ 통과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경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건의안은 국비 지원으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통행료를 낮춰 이용자와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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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4살 아들 살인미수 징역형…“극단적 아동학대” 외
    • 입력 2022-10-18 19:57:03
    • 수정2022-10-18 21:02:26
    뉴스7(창원)
창원지법은 4살 아들을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아들을 홀로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지난해 10월 창원의 주거지에서 아들을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극단적인 형태의 아동학대 범죄라고 판시했습니다.

여영국 전 대표, 정의당 도당위원장 선출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에 여영국 전 당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14일부터 어제(17일)까지 전국 동시 당직 선거를 치른 결과, 경남도당위원장에 여영국 전 당대표가 89.6%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은 청년 신규 채용 확대와 자영업자 부채 탕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원 “한국지엠 비정규직, 사장에게 접근 금지”

한국지엠이 내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비정규직 노조를 상대로 낸 접근 금지와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일부 인용했습니다.

창원지법은 노사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며 한국지엠 렘펠 사장 반경 50m에서의 확성기 사용과 30m 이내 접근을 제한해 달라는 한국지엠 측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내일 행사 때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두성산업 위헌심판 신청은 법리 의도적 왜곡”

노동자 16명이 급성 간 중독에 걸린 혐의로 기소된 두성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헌법률심판 신청은 사업주 처벌을 피하기 위해 법리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임수진 변호사는 두성산업의 배기장치 미설치는 안전보건체계를 아예 구축하지 않은 사례로 법 해석이 모호하다고 볼 수 없고, 처벌 역시 과중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 ‘대기업·중소기업 채용박람회’ 25일 열려

창원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산과 한화 등 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45개 회사가 참가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합니다.

또,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취업 특강과 상담, 미래 일자리 체험 행사 등도 진행됩니다.

‘거가,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건의안’ 통과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경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건의안은 국비 지원으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통행료를 낮춰 이용자와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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