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회장 자녀 회사 부당 지원 의혹 BNK 조사

입력 2022.10.18 (21:48) 수정 2022.10.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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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계열사가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자녀가 다닌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BNK금융그룹 3개 회사에 대해, 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채권 몰아주기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는 BNK계열사들이 김 회장 아들이 재직하는 증권회사에 채권 인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부산은행 노조는 BNK자산운용이 김 회장 아들이 근무하던 회사에 투자한 뒤 연체가 발생하자, BNK캐피탈이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대출을 해줬다며 부당 내부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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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회장 자녀 회사 부당 지원 의혹 BNK 조사
    • 입력 2022-10-18 21:48:40
    • 수정2022-10-18 21:51:32
    뉴스9(부산)
BNK금융그룹 계열사가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자녀가 다닌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BNK금융그룹 3개 회사에 대해, 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채권 몰아주기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는 BNK계열사들이 김 회장 아들이 재직하는 증권회사에 채권 인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부산은행 노조는 BNK자산운용이 김 회장 아들이 근무하던 회사에 투자한 뒤 연체가 발생하자, BNK캐피탈이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대출을 해줬다며 부당 내부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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