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문화도시’ 지정 실패…대안은?
입력 2022.10.19 (19:33)
수정 2022.10.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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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국비 백억 원을 지원하는 '문화도시' 사업에 세종시가 2년 연속 탈락했습니다.
신성장 동력인 문화, 관광 산업 성장을 위해 세종시만의 특별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문화도시' 선정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는 지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신청 대상이 시, 군, 자치구로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안종수/세종시 문화예술과장 : "중앙 정부에 그런 사항을 적극 건의해서 (문화도시) 공모에 재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지역 스스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할 수 있도록 최대 백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지난 두 차례 공모에서 세종시는 타 도시와 차별성이 없고 세종시의 비전과 문화도시를 연결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도시 지정에는 실패했지만 차선책으로 문체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도전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4년 동안 국비 28억 원을 지원하는데 내년부터 예산이 2배 이상 증액되는 데다 세종시 이응다리와 국립수목원, 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을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최원석/세종시의원 :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계획하여 여러 국비 지원 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신성장 동력으로 꼽는 문화 관광 산업, 국비 확보 노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정부가 국비 백억 원을 지원하는 '문화도시' 사업에 세종시가 2년 연속 탈락했습니다.
신성장 동력인 문화, 관광 산업 성장을 위해 세종시만의 특별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문화도시' 선정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는 지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신청 대상이 시, 군, 자치구로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안종수/세종시 문화예술과장 : "중앙 정부에 그런 사항을 적극 건의해서 (문화도시) 공모에 재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지역 스스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할 수 있도록 최대 백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지난 두 차례 공모에서 세종시는 타 도시와 차별성이 없고 세종시의 비전과 문화도시를 연결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도시 지정에는 실패했지만 차선책으로 문체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도전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4년 동안 국비 28억 원을 지원하는데 내년부터 예산이 2배 이상 증액되는 데다 세종시 이응다리와 국립수목원, 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을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최원석/세종시의원 :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계획하여 여러 국비 지원 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신성장 동력으로 꼽는 문화 관광 산업, 국비 확보 노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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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9 20:05:09
[앵커]
정부가 국비 백억 원을 지원하는 '문화도시' 사업에 세종시가 2년 연속 탈락했습니다.
신성장 동력인 문화, 관광 산업 성장을 위해 세종시만의 특별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문화도시' 선정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는 지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신청 대상이 시, 군, 자치구로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안종수/세종시 문화예술과장 : "중앙 정부에 그런 사항을 적극 건의해서 (문화도시) 공모에 재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지역 스스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할 수 있도록 최대 백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지난 두 차례 공모에서 세종시는 타 도시와 차별성이 없고 세종시의 비전과 문화도시를 연결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도시 지정에는 실패했지만 차선책으로 문체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도전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4년 동안 국비 28억 원을 지원하는데 내년부터 예산이 2배 이상 증액되는 데다 세종시 이응다리와 국립수목원, 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을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최원석/세종시의원 :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계획하여 여러 국비 지원 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신성장 동력으로 꼽는 문화 관광 산업, 국비 확보 노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정부가 국비 백억 원을 지원하는 '문화도시' 사업에 세종시가 2년 연속 탈락했습니다.
신성장 동력인 문화, 관광 산업 성장을 위해 세종시만의 특별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문화도시' 선정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는 지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신청 대상이 시, 군, 자치구로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안종수/세종시 문화예술과장 : "중앙 정부에 그런 사항을 적극 건의해서 (문화도시) 공모에 재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지역 스스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할 수 있도록 최대 백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지난 두 차례 공모에서 세종시는 타 도시와 차별성이 없고 세종시의 비전과 문화도시를 연결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도시 지정에는 실패했지만 차선책으로 문체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도전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4년 동안 국비 28억 원을 지원하는데 내년부터 예산이 2배 이상 증액되는 데다 세종시 이응다리와 국립수목원, 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을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최원석/세종시의원 :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계획하여 여러 국비 지원 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신성장 동력으로 꼽는 문화 관광 산업, 국비 확보 노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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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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