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재명 측근’ 김용 체포…“국감 전면 중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사업 관계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민주당은 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해 국정감사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강제 북송 의혹’ 노영민 전 비서실장 소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노 전 실장에 대해 직권남용과 불법체포, 감금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단독] “불 나도 30분 내 복구” 한다더니

카카오가 화재 발생 시 핵심 서비스는 30분 안에 복구하겠다는 내용의 내부 지침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중화 장치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고 시인했습니다.

북, 해상 ‘완충구역’으로 잇따라 포격

북한이 어젯밤과 오늘 오후 잇따라 서해와 동해상 완충구역으로 수백여 발의 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우리 군의 포 사격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주장했지만, 우리 군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단독] 테라 권도형 싱가포르 떠나 제3국행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대표가 싱가포르를 떠나 제3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권 대표의 도피 장기화에 대비해 공소시효를 정지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