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향토기업 유출 방지 조례 개정
입력 2022.10.20 (19:31)
수정 2022.10.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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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줍니다.
민선8기가 시작된 뒤, 원주시는 반도체 공장 등 외지 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활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삽니다.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온 대표적인 향토기업입니다.
하지만, 원주 공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만 유지합니다.
세종시로 이전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원주 근무 인원만 200여 명.
이전이 현실화되면, 지역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조원학/원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 "향토 기업들이 느끼는 부분은 각종 지원 혜택이 좀 부족하다는 부분과, 보조금이나 이런 부분들을 줘야 하지 않겠나 이런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신규 기업 유치 총력전에 나선 원주시가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향토기업이 지역 안에서 확장하거나 이전할 경우 부지 매입비와 설비 투자비의 20%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상시 고용인원이 100명 이상이거나 신규 투자금액이 300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60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김흥배/원주시 투자유치과장 : "관내에 우수한 향토 기업들이 새롭게 투자를 할 경우에는 이전 기업과 차별없이, 공평하게, 투자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가려고 조례를 개정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반도체공장같은 중대규모의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조례의 범위를 초과해서 지원할 수 있는 특별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강원어르신한마당축제’ 개막…1,500여 명 참가
강원도는 오늘(20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겸한 '제12회 강원 어르신 한마당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건강체조와 한궁 등 다양한 경연대회를 하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21일)까지 횡성에서 계속됩니다.
평창교육청,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 마련
평창군교육지원청은 오늘(20일) 용평면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엔 고 이승복 군의 친형 이학관 씨와 재향군인회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승복 군의 반공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집니다.
평창 용평에는 이승복기념관과 생가 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였습니다.
원줍니다.
민선8기가 시작된 뒤, 원주시는 반도체 공장 등 외지 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활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삽니다.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온 대표적인 향토기업입니다.
하지만, 원주 공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만 유지합니다.
세종시로 이전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원주 근무 인원만 200여 명.
이전이 현실화되면, 지역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조원학/원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 "향토 기업들이 느끼는 부분은 각종 지원 혜택이 좀 부족하다는 부분과, 보조금이나 이런 부분들을 줘야 하지 않겠나 이런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신규 기업 유치 총력전에 나선 원주시가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향토기업이 지역 안에서 확장하거나 이전할 경우 부지 매입비와 설비 투자비의 20%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상시 고용인원이 100명 이상이거나 신규 투자금액이 300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60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김흥배/원주시 투자유치과장 : "관내에 우수한 향토 기업들이 새롭게 투자를 할 경우에는 이전 기업과 차별없이, 공평하게, 투자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가려고 조례를 개정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반도체공장같은 중대규모의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조례의 범위를 초과해서 지원할 수 있는 특별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강원어르신한마당축제’ 개막…1,500여 명 참가
강원도는 오늘(20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겸한 '제12회 강원 어르신 한마당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건강체조와 한궁 등 다양한 경연대회를 하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21일)까지 횡성에서 계속됩니다.
평창교육청,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 마련
평창군교육지원청은 오늘(20일) 용평면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엔 고 이승복 군의 친형 이학관 씨와 재향군인회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승복 군의 반공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집니다.
평창 용평에는 이승복기념관과 생가 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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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가 시작된 뒤, 원주시는 반도체 공장 등 외지 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활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삽니다.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온 대표적인 향토기업입니다.
하지만, 원주 공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만 유지합니다.
세종시로 이전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원주 근무 인원만 200여 명.
이전이 현실화되면, 지역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조원학/원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 "향토 기업들이 느끼는 부분은 각종 지원 혜택이 좀 부족하다는 부분과, 보조금이나 이런 부분들을 줘야 하지 않겠나 이런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신규 기업 유치 총력전에 나선 원주시가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향토기업이 지역 안에서 확장하거나 이전할 경우 부지 매입비와 설비 투자비의 20%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상시 고용인원이 100명 이상이거나 신규 투자금액이 300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60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김흥배/원주시 투자유치과장 : "관내에 우수한 향토 기업들이 새롭게 투자를 할 경우에는 이전 기업과 차별없이, 공평하게, 투자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가려고 조례를 개정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반도체공장같은 중대규모의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조례의 범위를 초과해서 지원할 수 있는 특별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강원어르신한마당축제’ 개막…1,500여 명 참가
강원도는 오늘(20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겸한 '제12회 강원 어르신 한마당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건강체조와 한궁 등 다양한 경연대회를 하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21일)까지 횡성에서 계속됩니다.
평창교육청,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 마련
평창군교육지원청은 오늘(20일) 용평면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엔 고 이승복 군의 친형 이학관 씨와 재향군인회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승복 군의 반공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집니다.
평창 용평에는 이승복기념관과 생가 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였습니다.
원줍니다.
민선8기가 시작된 뒤, 원주시는 반도체 공장 등 외지 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활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삽니다.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온 대표적인 향토기업입니다.
하지만, 원주 공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만 유지합니다.
세종시로 이전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원주 근무 인원만 200여 명.
이전이 현실화되면, 지역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조원학/원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 "향토 기업들이 느끼는 부분은 각종 지원 혜택이 좀 부족하다는 부분과, 보조금이나 이런 부분들을 줘야 하지 않겠나 이런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신규 기업 유치 총력전에 나선 원주시가 향토기업의 타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향토기업이 지역 안에서 확장하거나 이전할 경우 부지 매입비와 설비 투자비의 20%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상시 고용인원이 100명 이상이거나 신규 투자금액이 300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60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김흥배/원주시 투자유치과장 : "관내에 우수한 향토 기업들이 새롭게 투자를 할 경우에는 이전 기업과 차별없이, 공평하게, 투자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가려고 조례를 개정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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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어르신한마당축제’ 개막…1,500여 명 참가
강원도는 오늘(20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겸한 '제12회 강원 어르신 한마당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건강체조와 한궁 등 다양한 경연대회를 하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21일)까지 횡성에서 계속됩니다.
평창교육청,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 마련
평창군교육지원청은 오늘(20일) 용평면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4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엔 고 이승복 군의 친형 이학관 씨와 재향군인회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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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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