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고금리 고통’ 소상공인 등 이자 차액 보전 확대 외

입력 2022.10.20 (19:40) 수정 2022.10.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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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피해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차액 보전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예산은 394억 원으로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2~2.8% 수준인 수요자 부담금리를 1.4%로 적용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관광업계에 대한 제주관광진흥기금 금리도 내년 6월까지 1.4%로 고정 적용하기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특별 융자 신청을 추가 접수합니다.

5년간 ‘마라도 4배 면적’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지난 5년 동안 제주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산지 사용 면적이 마라도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제주에서 태양광과 풍력 발전 시설 건립을 위해 신고한 산지 사용 면적은 118만 9천여 ㎡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넓었습니다.

제주 과수원·밭 담보 대출금 5조 원↑…전국 최대

제주 지역의 농지담보대출 금액이 전국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이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는 과수원을 담보로 한 대출금액이 2조 9백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밭 담보의 경우 3조 6천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논을 담보한 금액은 5백 90억 원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지만, 전체 금액을 다 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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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고금리 고통’ 소상공인 등 이자 차액 보전 확대 외
    • 입력 2022-10-20 19:40:43
    • 수정2022-10-20 19:49:40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피해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차액 보전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예산은 394억 원으로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2~2.8% 수준인 수요자 부담금리를 1.4%로 적용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관광업계에 대한 제주관광진흥기금 금리도 내년 6월까지 1.4%로 고정 적용하기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특별 융자 신청을 추가 접수합니다.

5년간 ‘마라도 4배 면적’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지난 5년 동안 제주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산지 사용 면적이 마라도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제주에서 태양광과 풍력 발전 시설 건립을 위해 신고한 산지 사용 면적은 118만 9천여 ㎡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넓었습니다.

제주 과수원·밭 담보 대출금 5조 원↑…전국 최대

제주 지역의 농지담보대출 금액이 전국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이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는 과수원을 담보로 한 대출금액이 2조 9백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밭 담보의 경우 3조 6천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논을 담보한 금액은 5백 90억 원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지만, 전체 금액을 다 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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