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큰 일교차 ‘14~22도’…대기 건조 ‘화재 주의’

요 며칠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계절이 더 무르익었습니다.

지난 18일 한라산에는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한라산 단풍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다시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가을 정취 만끽하시기 좋은는데요.

다만,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북부지역의 기온차가 8도가량으로 크겠고요.

나머지 지역에서도 7도가량으로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으로, 체온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단풍 산행 계획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

불씨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22도에서 2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모레까지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는 평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초반 기온은 다시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초겨울 추위를 보이던 기온은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다만, 내일 중서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까지 오르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강원 산지에는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철원 5도, 서울과 광주 9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1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