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고진영 세계1위 위기…최나연은 투어 고별전
입력 2022.10.20 (22:22)
수정 2022.10.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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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지난해 자신이 우승했던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에서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난조 속에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위를 지키려는 고진영과 그 자리를 빼앗으려는 2위 티띠꾼과 3위 이민지.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고진영은 샷 난조로 고전했습니다.
후반 좀처럼 보기 드문 4홀 연속 보기까지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선 티샷에 이어 연속으로 실수를 범했습니다.
골프채를 거꾸로 잡고 위기 탈출에 나섰지만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한 홀에서 무려 5타를 잃으며 8오버파. 믿기 힘든 순위 76위로 밀려났습니다.
[고진영 :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받아들이는건 선수 몫이고..."]
티띠꾼은 샷 이글을 포함해 보기 없이 9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라 고진영의 세계 1위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투어에서 9승을 거둔 최나연은 고별무대로 삼은 이번 대회 첫날을 3오버파로 마쳤습니다.
[최나연 : "아직 실감이 안나요. 이대회를 마지막으로 lpga투어 생활을 끝내는 거잖아요. 좋은 기억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난 박성현은 3언더파로 톱10안에 자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신승기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지난해 자신이 우승했던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에서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난조 속에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위를 지키려는 고진영과 그 자리를 빼앗으려는 2위 티띠꾼과 3위 이민지.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고진영은 샷 난조로 고전했습니다.
후반 좀처럼 보기 드문 4홀 연속 보기까지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선 티샷에 이어 연속으로 실수를 범했습니다.
골프채를 거꾸로 잡고 위기 탈출에 나섰지만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한 홀에서 무려 5타를 잃으며 8오버파. 믿기 힘든 순위 76위로 밀려났습니다.
[고진영 :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받아들이는건 선수 몫이고..."]
티띠꾼은 샷 이글을 포함해 보기 없이 9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라 고진영의 세계 1위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투어에서 9승을 거둔 최나연은 고별무대로 삼은 이번 대회 첫날을 3오버파로 마쳤습니다.
[최나연 : "아직 실감이 안나요. 이대회를 마지막으로 lpga투어 생활을 끝내는 거잖아요. 좋은 기억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난 박성현은 3언더파로 톱10안에 자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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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고진영 세계1위 위기…최나연은 투어 고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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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0 2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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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지난해 자신이 우승했던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에서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난조 속에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위를 지키려는 고진영과 그 자리를 빼앗으려는 2위 티띠꾼과 3위 이민지.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고진영은 샷 난조로 고전했습니다.
후반 좀처럼 보기 드문 4홀 연속 보기까지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선 티샷에 이어 연속으로 실수를 범했습니다.
골프채를 거꾸로 잡고 위기 탈출에 나섰지만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한 홀에서 무려 5타를 잃으며 8오버파. 믿기 힘든 순위 76위로 밀려났습니다.
[고진영 :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받아들이는건 선수 몫이고..."]
티띠꾼은 샷 이글을 포함해 보기 없이 9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라 고진영의 세계 1위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투어에서 9승을 거둔 최나연은 고별무대로 삼은 이번 대회 첫날을 3오버파로 마쳤습니다.
[최나연 : "아직 실감이 안나요. 이대회를 마지막으로 lpga투어 생활을 끝내는 거잖아요. 좋은 기억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난 박성현은 3언더파로 톱10안에 자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신승기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지난해 자신이 우승했던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에서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난조 속에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위를 지키려는 고진영과 그 자리를 빼앗으려는 2위 티띠꾼과 3위 이민지.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고진영은 샷 난조로 고전했습니다.
후반 좀처럼 보기 드문 4홀 연속 보기까지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선 티샷에 이어 연속으로 실수를 범했습니다.
골프채를 거꾸로 잡고 위기 탈출에 나섰지만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한 홀에서 무려 5타를 잃으며 8오버파. 믿기 힘든 순위 76위로 밀려났습니다.
[고진영 :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받아들이는건 선수 몫이고..."]
티띠꾼은 샷 이글을 포함해 보기 없이 9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라 고진영의 세계 1위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투어에서 9승을 거둔 최나연은 고별무대로 삼은 이번 대회 첫날을 3오버파로 마쳤습니다.
[최나연 : "아직 실감이 안나요. 이대회를 마지막으로 lpga투어 생활을 끝내는 거잖아요. 좋은 기억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난 박성현은 3언더파로 톱10안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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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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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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