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시애틀의 명물 ‘버스 타는 개’ 세상 떠나

입력 2022.10.21 (10:57) 수정 2022.10.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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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시민의 사랑은 물론 세계적인 유명세까지 얻었던 '버스 타는 개' 이클립스가 1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클립스의 주인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암 진단을 발은 이클립스가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며 그동안 사랑과 진심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2015년 이클립스의 주인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개가 혼자서 버스를 이용해 반려견 놀이터로 놀러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이때부터 이클립스는 주인의 허락 하에 매주 두, 세 차례씩 혼자 버스를 타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시애틀 시민들에 이어 전 세계 누리꾼 사이에서도 유명인사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이클립스는 시애틀 대중교통 공기업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클립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공기업도 공식 채널을 통해 이클립스는 시애틀의 진정한 스타였다며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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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0-21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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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시민의 사랑은 물론 세계적인 유명세까지 얻었던 '버스 타는 개' 이클립스가 1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클립스의 주인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암 진단을 발은 이클립스가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떠났다며 그동안 사랑과 진심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2015년 이클립스의 주인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개가 혼자서 버스를 이용해 반려견 놀이터로 놀러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이때부터 이클립스는 주인의 허락 하에 매주 두, 세 차례씩 혼자 버스를 타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시애틀 시민들에 이어 전 세계 누리꾼 사이에서도 유명인사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이클립스는 시애틀 대중교통 공기업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클립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공기업도 공식 채널을 통해 이클립스는 시애틀의 진정한 스타였다며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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