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재시도…닷새 만에 또 대치

입력 2022.10.24 (09:35) 수정 2022.10.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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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민주당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현재 당사에 진입한 상태에서 당직자들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아직도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검찰은 현재 민주당 당사 내부에 진입해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출근하는 당직자들 틈에 섞여 당사 내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현재 민주연구원 사무실이 있는 당사 8층에서 민주당 의원, 당직자들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의 오늘 압수수색 시도는 1차 압수수색이 무산된 지 닷새 만인데요.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검찰의 압수수색 재시도 소식을 듣고 속속 당사 주변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주요 당직 의원들과 원내부대표들은 지금 즉시 당사로 집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 외 의원들은 국감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국회에 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닷새 전인 지난 19일 1차 압수수색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국감 일정을 중단하고 당사 앞으로 집결해 검찰과 대치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에도 국감 일정을 전면 중단할지 여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장동 신도시 개발업자들로부터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부원장을 구속했는데요.

추가 수사를 위해 이곳 당사 8층과 10층에 있는 김 부원장의 집무실 내 관련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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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재시도…닷새 만에 또 대치
    • 입력 2022-10-24 09:35:33
    • 수정2022-10-24 1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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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민주당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현재 당사에 진입한 상태에서 당직자들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아직도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검찰은 현재 민주당 당사 내부에 진입해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출근하는 당직자들 틈에 섞여 당사 내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현재 민주연구원 사무실이 있는 당사 8층에서 민주당 의원, 당직자들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의 오늘 압수수색 시도는 1차 압수수색이 무산된 지 닷새 만인데요.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검찰의 압수수색 재시도 소식을 듣고 속속 당사 주변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주요 당직 의원들과 원내부대표들은 지금 즉시 당사로 집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 외 의원들은 국감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국회에 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닷새 전인 지난 19일 1차 압수수색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국감 일정을 중단하고 당사 앞으로 집결해 검찰과 대치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에도 국감 일정을 전면 중단할지 여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장동 신도시 개발업자들로부터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부원장을 구속했는데요.

추가 수사를 위해 이곳 당사 8층과 10층에 있는 김 부원장의 집무실 내 관련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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