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해 사촌천 조류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확진 외

입력 2022.10.24 (19:51) 수정 2022.10.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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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김해시 생림면 사촌천의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해 사촌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확진은 올해 겨울 철새 도래 이후 경남에서는 첫 사례입니다.

경남도는 방역팀을 투입해 항원 검출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출입을 금지하고, 인근 축산 농가에 소독을 당부했습니다.

정어리 폐사 계속…“일부러 폐기 가능성 낮아”

창원시가 지난 주말에도 정어리 폐사체 8.8톤을 수거했습니다.

정어리 집단 폐사체는 창원 구산면에서 처음 발견됐지만, 최근 들어 마산 산호천과 진동천 등 바다와 하천이 접하는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정어리 폐사 원인을 산소 부족으로 결론 내렸고, 인근에 권현망 어선이 없어 정어리를 일부러 폐기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불 “전기적 요인 추정”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안 모노레일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24) 국과수와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새벽 0시 20분쯤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5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유적공원 운영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박두선 대우조선 사장, 하청노조 관련 위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진성준 위원이 지난 7월 발생한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박두선 대우조선 사장이 위증을 했다며 국회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위원은 지난 5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노조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버스를 동원했느냐는 질문에 박두선 대우조선 사장이 "동원하지 않았다"라고 답했지만 사실과 다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은행, 전산장애 피해액 은행권 중 ‘최다’

최근 4년 동안 BNK경남은행의 전산 장애로 인한 피해 추정액이 전국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위원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4년 금융권 전산 장애 피해 추정액은 246억여 원으로 키움증권이 56억여 원으로 가장 많고, 은행권에서는 경남은행이 24억여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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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김해 사촌천 조류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확진 외
    • 입력 2022-10-24 19:51:05
    • 수정2022-10-24 20:09:54
    뉴스7(창원)
경상남도는 김해시 생림면 사촌천의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해 사촌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확진은 올해 겨울 철새 도래 이후 경남에서는 첫 사례입니다.

경남도는 방역팀을 투입해 항원 검출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출입을 금지하고, 인근 축산 농가에 소독을 당부했습니다.

정어리 폐사 계속…“일부러 폐기 가능성 낮아”

창원시가 지난 주말에도 정어리 폐사체 8.8톤을 수거했습니다.

정어리 집단 폐사체는 창원 구산면에서 처음 발견됐지만, 최근 들어 마산 산호천과 진동천 등 바다와 하천이 접하는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정어리 폐사 원인을 산소 부족으로 결론 내렸고, 인근에 권현망 어선이 없어 정어리를 일부러 폐기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불 “전기적 요인 추정”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안 모노레일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24) 국과수와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새벽 0시 20분쯤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5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유적공원 운영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박두선 대우조선 사장, 하청노조 관련 위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진성준 위원이 지난 7월 발생한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박두선 대우조선 사장이 위증을 했다며 국회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위원은 지난 5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노조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버스를 동원했느냐는 질문에 박두선 대우조선 사장이 "동원하지 않았다"라고 답했지만 사실과 다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은행, 전산장애 피해액 은행권 중 ‘최다’

최근 4년 동안 BNK경남은행의 전산 장애로 인한 피해 추정액이 전국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위원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4년 금융권 전산 장애 피해 추정액은 246억여 원으로 키움증권이 56억여 원으로 가장 많고, 은행권에서는 경남은행이 24억여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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