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속 파낸 ‘자이언트 호박’ 타고 릴레이 경주 대회

입력 2022.10.25 (06:48) 수정 2022.10.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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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익은 대형 호박에 몸을 싣고 앞다퉈 연못을 가로지르는 사람들!

매년 핼러윈을 앞두고 벨기에의 한 외곽 마을에서 개최되는 '호박 보트' 경주대회입니다.

이 마을에선 평균 4백kg이 넘는 자이언트 호박을 자주 재배하는데요.

이를 요리 재료 외에 다른 용도로 쓸 방법을 찾다가 2008년부터 호박 보트 대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4명씩 한 팀을 이뤄서 릴레이 형식으로 경쟁을 펼치는데요.

속을 파낸 뒤 사람 한 명이 타도 충분히 물에 뜰만 큼 적당한 크기의 호박을 찾는 것이 승리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대회 주최 측은 매년 안전을 위해 최대 65개 팀까지만 참가를 허용하는데,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터라 사흘 만에 신청이 끝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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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익은 대형 호박에 몸을 싣고 앞다퉈 연못을 가로지르는 사람들!

매년 핼러윈을 앞두고 벨기에의 한 외곽 마을에서 개최되는 '호박 보트' 경주대회입니다.

이 마을에선 평균 4백kg이 넘는 자이언트 호박을 자주 재배하는데요.

이를 요리 재료 외에 다른 용도로 쓸 방법을 찾다가 2008년부터 호박 보트 대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4명씩 한 팀을 이뤄서 릴레이 형식으로 경쟁을 펼치는데요.

속을 파낸 뒤 사람 한 명이 타도 충분히 물에 뜰만 큼 적당한 크기의 호박을 찾는 것이 승리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대회 주최 측은 매년 안전을 위해 최대 65개 팀까지만 참가를 허용하는데,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터라 사흘 만에 신청이 끝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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