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킹코브라 탈출 소동에…스웨덴 동물원 일시 폐쇄

입력 2022.10.25 (06:48) 수정 2022.10.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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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는 조명 줄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무언가가 천장과 전등 틈으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현지시간 22일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박물관인 스웨덴 스칸센에서 2.5미터 길이의 킹코브라가 탈출해 동물원 구역이 폐쇄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킹코브라는 이 동물원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동물원 천장 조명이 교체된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동물원 직원들은 각종 포획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월요일인 어제까지 문제의 킹코브라를 찾지 못했는데요.

다만 전문가에 따르면 바깥 기온이 무척 떨어졌기 때문에 냉혈동물인 녀석은 내부 천장 어딘가에 숨어있는 것이 확실하고 아직 어린 새끼이기 때문에 공격할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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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5 06:48:51
    • 수정2022-10-25 0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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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는 조명 줄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무언가가 천장과 전등 틈으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현지시간 22일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박물관인 스웨덴 스칸센에서 2.5미터 길이의 킹코브라가 탈출해 동물원 구역이 폐쇄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킹코브라는 이 동물원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동물원 천장 조명이 교체된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동물원 직원들은 각종 포획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월요일인 어제까지 문제의 킹코브라를 찾지 못했는데요.

다만 전문가에 따르면 바깥 기온이 무척 떨어졌기 때문에 냉혈동물인 녀석은 내부 천장 어딘가에 숨어있는 것이 확실하고 아직 어린 새끼이기 때문에 공격할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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