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인도로 돌진…등굣길 초등학생 4명 다쳐
입력 2022.10.25 (17:21)
수정 2022.10.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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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등굣길에 나선 초등학생 4명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였습니다.
운전자는 20대 외국인 유학생이었는데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왕복 2차선 도로 한 켠에 심하게 부서진 차량 두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들것에 실어 옮깁니다.
오늘 아침 8시 15분쯤 충남 금산군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승용차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는데 이 과정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 "보통 여기가 방지턱이 있어서 큰 차량이 지나갈 때 한 번씩 덜컹거리는 소리는 나요.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고 완전 무너지는 소리가 났으니까..."]
이렇게 길거리에 널브러진 파편들이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는 4학년과 6학년생들이었습니다.
외국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현모/금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 "운전자는 본인 진술은 졸음운전이라고 본인이 얘기하는데 조사 중에 있고요. 음주와 약물 다 테스트 해 봤는데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학교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오늘 아침, 등굣길에 나선 초등학생 4명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였습니다.
운전자는 20대 외국인 유학생이었는데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왕복 2차선 도로 한 켠에 심하게 부서진 차량 두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들것에 실어 옮깁니다.
오늘 아침 8시 15분쯤 충남 금산군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승용차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는데 이 과정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 "보통 여기가 방지턱이 있어서 큰 차량이 지나갈 때 한 번씩 덜컹거리는 소리는 나요.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고 완전 무너지는 소리가 났으니까..."]
이렇게 길거리에 널브러진 파편들이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는 4학년과 6학년생들이었습니다.
외국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현모/금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 "운전자는 본인 진술은 졸음운전이라고 본인이 얘기하는데 조사 중에 있고요. 음주와 약물 다 테스트 해 봤는데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학교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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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인도로 돌진…등굣길 초등학생 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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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5 19:44:06
[앵커]
오늘 아침, 등굣길에 나선 초등학생 4명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였습니다.
운전자는 20대 외국인 유학생이었는데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왕복 2차선 도로 한 켠에 심하게 부서진 차량 두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들것에 실어 옮깁니다.
오늘 아침 8시 15분쯤 충남 금산군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승용차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는데 이 과정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 "보통 여기가 방지턱이 있어서 큰 차량이 지나갈 때 한 번씩 덜컹거리는 소리는 나요.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고 완전 무너지는 소리가 났으니까..."]
이렇게 길거리에 널브러진 파편들이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는 4학년과 6학년생들이었습니다.
외국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현모/금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 "운전자는 본인 진술은 졸음운전이라고 본인이 얘기하는데 조사 중에 있고요. 음주와 약물 다 테스트 해 봤는데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학교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오늘 아침, 등굣길에 나선 초등학생 4명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였습니다.
운전자는 20대 외국인 유학생이었는데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왕복 2차선 도로 한 켠에 심하게 부서진 차량 두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들것에 실어 옮깁니다.
오늘 아침 8시 15분쯤 충남 금산군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승용차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는데 이 과정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 "보통 여기가 방지턱이 있어서 큰 차량이 지나갈 때 한 번씩 덜컹거리는 소리는 나요. 그런데 그 정도가 아니고 완전 무너지는 소리가 났으니까..."]
이렇게 길거리에 널브러진 파편들이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는 4학년과 6학년생들이었습니다.
외국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현모/금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 "운전자는 본인 진술은 졸음운전이라고 본인이 얘기하는데 조사 중에 있고요. 음주와 약물 다 테스트 해 봤는데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학교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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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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