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외교부 직원 ‘BTS 모자 판매’ 논란 확산
입력 2022.10.26 (06:48)
수정 2022.10.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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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입니다.
자신을 외교부 공무직원이라 밝힌 누리꾼이 방탄소년단 멤버의 분실물을 비싸게 팔려다 그만 일이 커졌습니다.
사건의 내막 확인하시죠.
지난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올라와 논란이 된 게시글입니다.
작성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씨가 외교부에 두고 간 모자를 습득했다며 이를 천(1,000)만 원에 팔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직원증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비난이 쏟아지자 글은 삭제됐고 일각에선 누군가 외교부 직원을 사칭했을 거란 추측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사건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박진 장관은 외교부 내부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며, 특정인을 혐의자로 두고 있다고도 말해 해당 누리꾼이 외교부 관계자임을 짐작케 했습니다.
또, 당사자가 경찰에 자수를 한 사실도 이어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모자가 정국 씨의 것이 맞는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자신을 외교부 공무직원이라 밝힌 누리꾼이 방탄소년단 멤버의 분실물을 비싸게 팔려다 그만 일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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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씨가 외교부에 두고 간 모자를 습득했다며 이를 천(1,000)만 원에 팔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직원증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비난이 쏟아지자 글은 삭제됐고 일각에선 누군가 외교부 직원을 사칭했을 거란 추측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사건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박진 장관은 외교부 내부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며, 특정인을 혐의자로 두고 있다고도 말해 해당 누리꾼이 외교부 관계자임을 짐작케 했습니다.
또, 당사자가 경찰에 자수를 한 사실도 이어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모자가 정국 씨의 것이 맞는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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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외교부 직원 ‘BTS 모자 판매’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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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6 06:48:41
- 수정2022-10-26 06:56:33
문화광장입니다.
자신을 외교부 공무직원이라 밝힌 누리꾼이 방탄소년단 멤버의 분실물을 비싸게 팔려다 그만 일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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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씨가 외교부에 두고 간 모자를 습득했다며 이를 천(1,000)만 원에 팔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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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사자가 경찰에 자수를 한 사실도 이어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모자가 정국 씨의 것이 맞는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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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사건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박진 장관은 외교부 내부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며, 특정인을 혐의자로 두고 있다고도 말해 해당 누리꾼이 외교부 관계자임을 짐작케 했습니다.
또, 당사자가 경찰에 자수를 한 사실도 이어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모자가 정국 씨의 것이 맞는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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