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경찰 추격에 돈 가방 던진 강도 일당…1500만 원 ‘우수수’

차들이 씽씽 달리는 칠레의 한 고속도로에 난데없이 종이 뭉치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이는 도주 중인 강도 일당이 자동차 밖으로 내던진 현금다발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들 6인조 강도단은 권총을 들고 상점을 습격해 현금을 강탈했는데요.

하지만 곧장 경찰의 추격이 시작되자 이를 따돌리기 위해 우리 돈으로 약 1,500만 원이 든 돈 가방을 던져버린 겁니다.

하지만 경찰은 추격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강도 일당은 모두 체포됐는데요.

게다가 고속도로에 떨어진 현금도 경찰의 재빠른 대응 덕분에 대부분 회수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