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운행관리원 민간위탁 철회해야”

입력 2022.10.26 (08:27) 수정 2022.10.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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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통공사가 경영효율화를 이유로 운행관리원의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는 교통공사가 3호선에 배치된 운행관리요원 102명을 용역으로 전환하고 1호선에는 무인운전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인력감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3호선의 경우 비상 대피로가 없어 비상시 응급처치와 승객대피를 담당하는 운행관리원을 배치한 것이라며, 운행관리원 외주화는 시민안전을 팔겠다는 생각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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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3호선 운행관리원 민간위탁 철회해야”
    • 입력 2022-10-26 08:27:51
    • 수정2022-10-26 08:50:00
    뉴스광장(대구)
대구 교통공사가 경영효율화를 이유로 운행관리원의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는 교통공사가 3호선에 배치된 운행관리요원 102명을 용역으로 전환하고 1호선에는 무인운전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인력감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3호선의 경우 비상 대피로가 없어 비상시 응급처치와 승객대피를 담당하는 운행관리원을 배치한 것이라며, 운행관리원 외주화는 시민안전을 팔겠다는 생각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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