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공항 이용객 급증…“올해 역대 최다 기대” 외

국내 여행 수요 증가로 올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이용객이 262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 수를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개항 이후 연간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의 300만 9천여 명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000억 원 규모 충북창업펀드 조성 본격화

민선 8기 충청북도의 제 1호 공약인 충북 창업펀드 1,000억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시‧군, 금융기관, 창업 유관기관 등과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충북 경찰, ‘양심 운전자’ 45명에 쌀 전달

충북경찰청이 오늘 청주시 북일면 입상리 사거리 등 청주 시내 3곳에서 '양심 운전자 찾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경찰은 신호와 정지선, 안전띠 착용 등을 지킨 차량 운전자 45명에게 쌀 1포대씩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파업 손해배상 청구 제한해야”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은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노동조합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는 화물차 노동자들에게 하이트진로 측이 5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기업이 노동자 쟁의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을 위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