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낙동강 수돗물 조류독소 검출 아냐”

입력 2022.10.27 (19:42) 수정 2022.10.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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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돗물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과학적 근거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당 언론사와 대학 교수팀이 시행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법을 통해서는 살아있는 남세균이나 조류독소가 검출됐다고 판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언론사 등이 부정확하다고 비판한 '현미경 검사법'은 세계적인 공인검사법이며, 조류독소 확인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환경과학원은 2014년부터 4천9백여 차례 전국 정수 수돗물의 조류독소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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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학원 “낙동강 수돗물 조류독소 검출 아냐”
    • 입력 2022-10-27 19:42:07
    • 수정2022-10-27 19:54:42
    뉴스7(대구)
낙동강 수돗물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과학적 근거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당 언론사와 대학 교수팀이 시행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법을 통해서는 살아있는 남세균이나 조류독소가 검출됐다고 판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언론사 등이 부정확하다고 비판한 '현미경 검사법'은 세계적인 공인검사법이며, 조류독소 확인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환경과학원은 2014년부터 4천9백여 차례 전국 정수 수돗물의 조류독소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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