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신고 접수

입력 2004.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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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자치부는 오늘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17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등 행정기관에 우편 또는 인편으로 하면 됩니다.
⊙앵커: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보충수업을 하던 41살 김 모 교사가 두통을 호소한 뒤 병원에서 치료받다 20여 시간 만에 뇌출혈로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평소 김 교사에게 고혈압 증세가 있었지만 최근 하루 평균 15시간의 과중한 업무로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해 왔다며 발인을 미룬 채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의 평양방송은 CVID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평양방송은 오늘 미국의 요구는 북한을 완전 무장해제시키고 경제적으로 압살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앵커: 최근 중국인들의 기습 상륙으로 영유권 긴장이 불거졌던 댜오위타이 열도 해역에 어제 오후부터 일본 순시선 20여 척이 긴급 배치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대규모 순시선단 배치는 지난 2001년 말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이 격침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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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신고 접수
    • 입력 2004-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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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자치부는 오늘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17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등 행정기관에 우편 또는 인편으로 하면 됩니다. ⊙앵커: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보충수업을 하던 41살 김 모 교사가 두통을 호소한 뒤 병원에서 치료받다 20여 시간 만에 뇌출혈로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평소 김 교사에게 고혈압 증세가 있었지만 최근 하루 평균 15시간의 과중한 업무로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해 왔다며 발인을 미룬 채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의 평양방송은 CVID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평양방송은 오늘 미국의 요구는 북한을 완전 무장해제시키고 경제적으로 압살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앵커: 최근 중국인들의 기습 상륙으로 영유권 긴장이 불거졌던 댜오위타이 열도 해역에 어제 오후부터 일본 순시선 20여 척이 긴급 배치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대규모 순시선단 배치는 지난 2001년 말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이 격침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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