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구.경북지역 분석

입력 2004.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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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지지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열린우리당과의 접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 조사 결과를 강석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대구, 경북지역 27개 지역구 가운데 한나라당이 9곳에서 우위를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한곳에서만 우위를 보였지만 60%가 넘는 17곳이 오차 범위내 접전지역입니다.
인물적합도에서는 한나라당 우세가 13곳으로 조금 늘었지만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지역이 12곳이나 돼 치열한 총선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결정하는 정당명부 지지도 평균은 한나라당이 40%를 넘어 1위를 회복했고 열린우리당은 30%를 넘겼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선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박근혜 대표 선출에 따른 전당대회 효과등으로 한나라당이 다시 앞서 가는 가운데 곳곳에서 열린우리당과의 치열한 2파전이 벌어지는 판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탄핵역풍과 이에 대한 견제 심리에 따른 기존 한나라당 지지층의 움직임이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어제 대구, 경북 27개 전 선거구에서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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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대구.경북지역 분석
    • 입력 2004-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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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지지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열린우리당과의 접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 조사 결과를 강석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대구, 경북지역 27개 지역구 가운데 한나라당이 9곳에서 우위를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한곳에서만 우위를 보였지만 60%가 넘는 17곳이 오차 범위내 접전지역입니다. 인물적합도에서는 한나라당 우세가 13곳으로 조금 늘었지만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지역이 12곳이나 돼 치열한 총선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결정하는 정당명부 지지도 평균은 한나라당이 40%를 넘어 1위를 회복했고 열린우리당은 30%를 넘겼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선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박근혜 대표 선출에 따른 전당대회 효과등으로 한나라당이 다시 앞서 가는 가운데 곳곳에서 열린우리당과의 치열한 2파전이 벌어지는 판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탄핵역풍과 이에 대한 견제 심리에 따른 기존 한나라당 지지층의 움직임이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어제 대구, 경북 27개 전 선거구에서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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