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 비례대표 1번에 여성 장애인

입력 2004.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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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이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비례대표 1번은 여성 장애인 운동가에게 배정됐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예상을 깨고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간판격인 1번에 선정된 장향숙 씨는 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1급 중증장애인으로 영남 출신 40대 여성입니다.
⊙장향숙(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 저에게 짐을 대변하고 참여해서 정말 다른 희망의 정치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저는 기대하고 그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기자: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번에는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배정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전략후보에 포함된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김혁규 전 경남지사, 민병두 당 총선기획 부단장, 박영선 당 대변인, 정덕구 전 산자부 장관, 정의용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 조성래 당 부산시 지부장, 조성준 의원, 조성태 전 국방부 장관 등 9명도 당선 안정권인 20번 이내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영 의장은 당선 마지노선인 22번 배정이 확실시됩니다.
모레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후보 28명 가운데 6명은 여성은 김현미 전 청와대 비서관, 서혜숙 국제변호사, 20대의 윤선희 중앙 위원과 이경숙 전 여성단체연합 대표 등 18명인데 8명 또는 9명이 당선 안정권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구 선생의 손자인 김 양 씨, 박명광 전 신당연대 상임대표 연극배우 최종원 씨 등 남성 10명 가운데 2, 3명이 안정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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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우리, 비례대표 1번에 여성 장애인
    • 입력 2004-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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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이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비례대표 1번은 여성 장애인 운동가에게 배정됐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예상을 깨고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간판격인 1번에 선정된 장향숙 씨는 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1급 중증장애인으로 영남 출신 40대 여성입니다. ⊙장향숙(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 저에게 짐을 대변하고 참여해서 정말 다른 희망의 정치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저는 기대하고 그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기자: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번에는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배정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전략후보에 포함된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김혁규 전 경남지사, 민병두 당 총선기획 부단장, 박영선 당 대변인, 정덕구 전 산자부 장관, 정의용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 조성래 당 부산시 지부장, 조성준 의원, 조성태 전 국방부 장관 등 9명도 당선 안정권인 20번 이내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영 의장은 당선 마지노선인 22번 배정이 확실시됩니다. 모레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후보 28명 가운데 6명은 여성은 김현미 전 청와대 비서관, 서혜숙 국제변호사, 20대의 윤선희 중앙 위원과 이경숙 전 여성단체연합 대표 등 18명인데 8명 또는 9명이 당선 안정권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구 선생의 손자인 김 양 씨, 박명광 전 신당연대 상임대표 연극배우 최종원 씨 등 남성 10명 가운데 2, 3명이 안정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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