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첫 방문지 광주로
입력 2004.03.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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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첫번째 지방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거대해질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첫 지방순회 방문지로 망월동 5.18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 대표는 다시는 이런 슬픈 역사가 없기를 기원한다는 글을 남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깊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희생자들의 묘지를 둘러본 박 대표는 무명열사들에 대한 확인작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민들은 5.18 묘역을 나서는 박 대표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어 가진 지역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박 대표는 비례대표 3석을 호남인사에게 배정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견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열린우리당이 엄청나게 뜨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면 한나라당은 거의 얻을 의석이 없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기자: 이어 충장로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직접 만난 박 대표는 중소기업체와 중증장애인 재활원을 찾으며 하루 내내 광주에서의 민생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표의 광주 방문은 이틀 전 대구를 찾았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에 대한 맞대응이면서 총선을 앞두고 호남에 거세게 불고 있는 열린우리당 열풍을 견제하기 위한 다목적용으로 풀이됩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거대해질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첫 지방순회 방문지로 망월동 5.18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 대표는 다시는 이런 슬픈 역사가 없기를 기원한다는 글을 남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깊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희생자들의 묘지를 둘러본 박 대표는 무명열사들에 대한 확인작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민들은 5.18 묘역을 나서는 박 대표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어 가진 지역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박 대표는 비례대표 3석을 호남인사에게 배정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견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열린우리당이 엄청나게 뜨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면 한나라당은 거의 얻을 의석이 없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기자: 이어 충장로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직접 만난 박 대표는 중소기업체와 중증장애인 재활원을 찾으며 하루 내내 광주에서의 민생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표의 광주 방문은 이틀 전 대구를 찾았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에 대한 맞대응이면서 총선을 앞두고 호남에 거세게 불고 있는 열린우리당 열풍을 견제하기 위한 다목적용으로 풀이됩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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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표, 첫 방문지 광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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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첫번째 지방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거대해질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첫 지방순회 방문지로 망월동 5.18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 대표는 다시는 이런 슬픈 역사가 없기를 기원한다는 글을 남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깊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희생자들의 묘지를 둘러본 박 대표는 무명열사들에 대한 확인작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민들은 5.18 묘역을 나서는 박 대표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어 가진 지역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박 대표는 비례대표 3석을 호남인사에게 배정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견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열린우리당이 엄청나게 뜨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면 한나라당은 거의 얻을 의석이 없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기자: 이어 충장로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직접 만난 박 대표는 중소기업체와 중증장애인 재활원을 찾으며 하루 내내 광주에서의 민생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표의 광주 방문은 이틀 전 대구를 찾았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에 대한 맞대응이면서 총선을 앞두고 호남에 거세게 불고 있는 열린우리당 열풍을 견제하기 위한 다목적용으로 풀이됩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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